"여호와의 꿰를 들여다 본 까닭에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명을 죽이신지라 ~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사무엘상 19-20)
언약궤를 들여다 보는 것이 무슨 뜻인지?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설까? 를 묵상했습니다.
말씀을 통해 내가 죄인 인 것을 알고 회개를 해야 살 수있는데 자꾸 말씀으로 아내와 아이들과 다른 분들의 죄를 들여다 보고 판단하고 비방하기 때문에 내 영혼이 죽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로지 내 죄를 보고 말씀을 적용하는 자가 여호와를 사모하는자 인것 같습니다.
지금 다니는 아파트 분양 사무실에서 몇달째 수입이 없어서 지난 2월 말까지 수입이 발생하지 않으면 택시 운전을 하러 가기로 아내와 약속을 했었는데 2월 말이 되기 전부터 계약이 조금씩 일어나서 이제 일자리도 안정을 찾아 가고있습니다.
오늘은 사무실에서 처음으로 단체회식을 했습니다. 저녁에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오랫만에 소고기로 포식을 하고 일찌감치 발길을 집으로 돌렸습니다. 집에 오니까 요즘 보석 흉내를 내고있는 큰 딸이 오늘 큐티 말씀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하길래 큐티 책을 들고 나눔을 하려고 앉았는데 핸드폰으로 게임을 계속하면서 저에게 '이야기 해 보세요' 라고 합니다.
말씀으로 내 죄를 봐야 한다~남의 죄를 보면 죽는다~남은 비방하면 죽는다~.예미 너는 큐티 하면서 무슨생각으로 큐티하니? 혹시 아빠 죄만 보는거 야니야? 라고 했더니 아닌데요 전 큐티하면서도 평소에도 아빠는 생각도 안하는데요 ... 그런데 이렇게 마주보면 내가 비만이지! 라는 생각만 나는데요! 라고합니다.
몇일전 딸 아이가 허리가 아프다고 하길래 스트레칭을 시켜주면서 비만이라고 했더니 딸이 그 말에 크게 상처를 받았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그렇지 딸아이의 나눔의 자세가 너무 서운하고 평소 아빠는 생각도 안한다는 말에 마음이 상했습니다. 제가 별 생각없이 딸에게 '비만이다'라는 소리를 하고 부터는 딸 아이의 태도가 너무 달라져서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저의 죄 보다 딸아이의 태도만이 묵상이 되고 판단이 되니 오늘 말씀대로 마음이 자꾸 다운이 됩니다.
적용 - 내일 딸아이에게 진정성 있게 다시 한번 사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