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1년전 이번주 수요큐티 말씀(삼상 2:22~25)으로 나의 50년 이상 묶은 나의 음란의 바위가 깨졌다.
"여호와께서 그들을(홉니와 비느하스)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
내가 앨리의 아들들 같이 죽음을 당할까봐 내 의지로 끊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이 내 귀에 들린 것인다..
나 같이 술 취하고 개 같이 사는 동물에게 말씀이 들려 사람으로 돌아오는 기적이 생긴 것이다.
수근아~ 아직도 이렇게 계속 살거니? 하시며 하나님이 기다리고 기다려 주신 은혜가 들린 것이다.
아직도 그날(2013.3.17 주일) 1부예배 시간이 생생하다. 주님의 인내의 사랑을 느끼고 엄청나게 울었다. 울고 또 울고,, 지금도 눈물이 난다. 이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그러나~
어느덧 1년이 지나가고 있는데 나는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나의 음주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지속되던 바람을 끊었다고 끝난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수욜 저녁 삼형제들과 부부동반 모임을 가졌다. 물론 횟집이라 술을 마실줄 예상은 했지만 이번엔 안 마시려고 적용하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있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그날 회사일도 벽에 많이 부딛치는 일도 생기고 아내까지 나를 추운 길가에 오래 세워두는 일이 생겨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분출하게 되었다. 우리부부가 저녁자리에 늦게 도착하자마자 아내 탓을 하며 그동안 회사에서 참고 살았던 생색까지 분출되며 안마시려고 했던 술을 급기야 형제들과 합이 되어 부어라 마셔라 되 버렸다. 그래도 절제는 한답시고 소주 한병가량으로 마시고 2차를 근처 커피샵으로 갔으나~ 일이 터졌다. 형 내외는 커피를 안마신다고 하여 4인분 커피와 케#51084;을 시키며 추가 머그잔 두개를 부탁했는데 거절 당하고 뒤에 있는 물병 프라스틱 컵을 사용하라는 것이다.갑자기 분이 올라 내가 설겆이 해주겠다며 계속 달라고 우기다가 점장이 밖으로 나오라는 소리에 완존 맨붕이 되어 한판 붙으려고 씩씩대며 욕지거리까지 나오게 #46124;다. 동생이 나오고 형수와 제수씨 아내까지 밖으로 나와서 만류하다가 결국 환불하고 각자 집으로 귀가를 햇다. 집에 도착해서도 분이 삭히질않아 아내에게 맥주한잔 하자고 했더니 없다며 나가서 마시라고 하질 않는가?
다시 그말에 맨붕이 되어 즉시 아무말도 없이 나가서 술에 떡이 되어 들어왓다.
다음날 나는 내가 다시 개로 돌아가서 사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금욜 큐티(삼상 4:10)에 급기야 홉니와 비느하스가 죽었다. 1년만에 왜 이런 사건이 내게 왔는가 곰곰히 묵상를 다시 하다보니 하나님의 은혜가 다시 떠오르는 것이었다.
이번엔 술에 취해 죽음을 당하는 것이 겁이 났다.
드디어 금주를 선언하게 되었다. 나의 모든 분들께 문자로 알렸다.
*금주서약*
유수근은 금일부터 2015.3.5까지 금주할것을 선언합니다.
어떤 수치와 조롱도 감수하겟습니다.
기도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