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작성자명 [김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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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1.23
19절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가로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세례요한은 심판자와 정치적 구원자로서의 메시아 역할을 기대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메시야가 우리의 죄를 지고 대속의 피를 흘려 구속하시는 모습 으로 예언이 되어있고 또 한편으론 온세상을 다 심판하시고 다스리시는 통치자로서의 모습 으로 예언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로마의 식민지 시대에 다들 후자쪽의 메시야를 고대했음을 본문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지금도 이스라엘은 후자쪽의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기에 예수님을 잘 믿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일제 식민지 시대에 민족시인인 이육사는 그의 시 광야 에서 아래와 같이 우리민족의 메시야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백마타고 오는 초인(超人)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리라
백마타고 오는 초인(메시야)!!!
우리의 죄를 지고 대속의 피를 흘려 구속하시는 모습 은 예수님의 초림을 의미하고
온세상을 다 심판하시고 다스리시는 통치자로서의 모습 은 예수님의 재림을 의미하는데
이스라엘과 우리 크리스챤들도 죄 로 부터의 구속 보다는 이세상의 환란과 고난으로
부터 먼저 자유하게 해달라는 기복적인 신앙관 때문에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못하고
세상에 손가락질을 받는 기형적인 교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24절 요한이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내가 바라던 주님과 내게 역사하시는 주님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때 자기 기대에 하나님을 맞추려고 하기 보다는, 요한처럼 자신의 의구심과 정직하게 대면하고 하나님께 질문하는 법을 배워갑시다(매일성경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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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는 8개월전에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노동조합간부(지부장)가 되었고
그후 회사의 구조조정이 발표되면서 노사간 갈등속에 끼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최대의 고난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를 위함이다 라고 에스더에게 모르드개가 말한 것처럼
강성노조의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투쟁에서 진정 회사를 위하고
조합원의 권익을 지켜내는 역사적 사명(?)을
발견하고는 간절히 기도하며 적용하며 가렵니다.
1월31일 총파업이 계획되어 있고 이것을 막아내기 위한 몸부림을 쳐 보지만
합리주의 노선의 다른 지부장들은 뒷짐지고 있어서 외로운 싸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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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무엇을 보려고 (신앙인이 가선 안될) 노동조합 간부가 되었느냐?
목자님의 허락을 받고 한 것인데,
큐티말씀에도 긍정적인 말씀이었고,
직장 믿음의 선배들도 권유했던 것이었는데,
왜? 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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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으로 이사간 후,
20개월이 채 안된 셋째를 포함하여 온가족이
주일성수를 같이 해야하는 환경속에,
교대근무중에 주일엔 휴가를 썼는데
9월이 되어가니까 휴가를 다 써서
어떻게하지? 예목은 또 어떻게 받지?
그러던 차에 노동조합 선거가 있었고
우리부서에도 지부장후보가 나와야 되는데
서로 안한다고 하고...
자기가 하기 싫으니까 이상한 소문을 내길
김성원이가 하면 잘 할 것 같다 고...
후보마감일이 다 되어가자 저에게 등록하라고
강성이 아닌 합리주의 노선에서
같이가자고 압력(?)이 들어왔고
저는 안한다고 거부했습니다.
그런데 지부장이 되면 주말과 목장때 저녁시간이
프리하다는 정보에 침이 꼴깍넘어갔고
직장신우회에서 다년간 총무로 섬긴 이과장님의
권유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우리 회사의 두루 존경을 받는 장차장님(집사님)이
서울지하철에 있을때 노동조합 지부장을 했는데
지부장 재임기간 3년후 직장동료로부터 존경을 받았고
회사측으로부터는 신임을 얻게 되었다.
그 이유는 열심히 노력해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회사측을 잘 설득하고 또 조합원도 설득하여 좋은 대안으로
노사상생의 노조활동의 본이 되었기에 그렇다
노동조합이 무조건 나쁜것이 아니라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활동하느냐가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내용을 가지고 목자님께 말씀드렸는데
잘 해보라고 하셔서 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통해서 당선이 되었습니다.
노동조합에 들어가 보니 회의를 통해서 민주적인
방식으로 결정을 하는 것 등
정치의 축소판임을 알게 되었는데
30%정도를 차지하는 학생운동권 지부장들이
학생운동때부터 다져온 논리정연한 명분 가지고
투쟁에 선봉이 서다보니 편향적인 성향을 가지게
된 것이더군요.
저는 합리주의 적인 성향에 앞서 말씀을 가지고
나아가야겠다는 생각과 언제든 그만둘 수 있지만
강성노조의 일방적인 투쟁을 막아내야할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임하고
있습니다.
31일 총파업을 막아내기 위해서 기도하며 준비하는 것이
있습니다.
금식기도(단식선언)입니다.
1. 회사측은 노동조합과 합의없이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지 말것
2. 노동조합은 구조조정을 무조건 반대하지 말고 대안을 가지고 교섭에 나올 것
3. 노동조합은 1월 31일 총파업을 철회하고 교섭에서 타협점을 찾을 것
총파업을 통해서 해고자들이 발생하고 회사에 타격은 물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어지길 소원합니다.
물론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면 가야지요.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