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진단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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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1.23
...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라 또 가라사대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꼬 무엇과 같은고 (30-31)
예수님께서 시대를 진단하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사람들의 모습을 말씀하십니다.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을 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32)
아이들이 장터에 모여 결혼식 놀이를 합니다.
신랑 신부 등, 여러 배역을 정하고 한 아이에게 무희의 배역을 주었습니다.
피리를 불면 너는 춤을 추어야 한다.
무희 배역을 맡은 아이가 거부합니다.
그러자 말을 듣지 않는 아이를 비난하며 따돌렸습니다.
아이들이 모여 장례식 놀이를 합니다.
상주, 죽은 사람, 곡하는 사람 등 배역이 있습니다.
한 아이는 곡할 때 우는 배역입니다.
그 아이가 그것을 못하겠다며 거부합니다.
그러자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는 아이를 비난하며 따돌렸습니다.
당시 시대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뜻대로 살고, 사람들도 자기 뜻대로 조정하려는 시대였습니다.
그들은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이었습니다. (30)
세례요한과 예수님도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움직여 주지 않자,
요한과 예수님을 함께 비난하고 있습니다.
세례요한에 대한 비난입니다.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33)
요한의 금욕적인 삶이 자신들에게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요한을 귀신들린 미친 사람이라고 비난하며 따돌렸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비난입니다.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34)
예수님은 요한과 반대로 먹고 마시며 사람들과 함께 했습니다.
그러자 이제는 반대로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비난합니다.
특히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리는 천박한 사람이라며 따돌렸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은 장터에서 노는 아이들처럼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가차없이 비판하였습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왕따시켰습니다.
이것이 그 시대의 모습이었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3)
이들은 예수님으로 인해 실족한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뜻대로 사람들을 조정하며 사는 사람들은
나중에는 메시야마저 조정하려고 하고,
말을 듣지 않는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리에 들어갔습니다.
이 시대의 모습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뜻하는 대로 함께 움직이자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과 다른 사람들은 배척합니다.
그것이 부부간의 갈등입니다.
그것이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입니다.
그것이 교회에서의 갈등입니다.
그것이 사회에서의 갈등입니다.
그것이 주님과의 갈등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게 됩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실족하게 됩니다.
나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보기 원합니다.
내 마음의 원함을 주님의 원하심과 비교하기 원합니다.
내 주장만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살펴보기 원합니다.
이 시대의 모습에서 떠나,
하나님 나라의 삶을 재현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