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5 점점 자라매 사무엘상 2:22-36
사무엘상 2: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법
오늘 성경 본문을 읽으니 한번 축복해서 영원한 복을 주신 하나님께서 용서 받을 수 없는 죄를 지은 엘리 제사장 집에 복을 거두고 멸망케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이시고 만대의 축복을 주셨어도 우리의 행동을 달아보시겠다는 말씀으로 이해가 됩니다. 우리처럼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갚으시겠다는 뜻이 아니라 우리가 받은 복을 잘 누릴 수 있도록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말라는 경계의 말씀으로 들립니다. 이 또한 저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해 준 경계의 말씀이라는 깨달음이 있습니다.
사실 중학교 때 하나님을 만난 후 이런 경계의 말씀을 수도 없이 들은 것 같은데 그 때는 피부에 와 닿지 않아 살면서 수많은 죄를 저질렀습니다. 주일에 교회를 가지 않고 안식일을 지키지 않은 죄부터, 거짓말한 죄, 도둑질한 죄, 남을 속이고 무시하고 비방하고 미워한 죄, 가정을 지키지 못하고 이혼한 죄, 부인과 자식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지 못한 죄, 술에 취해 방탕하게 살은 죄, 음탕하게 살은 죄, 낙태한 죄, 나태하게 살며 인생을 낭비한 죄, “하나님을 멸시하고” 거부한 죄까지, 살인과 마약 빼고는 모든 악한 죄들을 다 저지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태까지 항상 하나님을 멸시하고 살아 온 것만은 아니기에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우리들교회’에 와 회개하고 양육을 받은 후 이런 죄들을 더 이상 짓지 않으려고 결심하고 주일을 지키며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지만 지은 죄가 너무 많아 그 죄 값을 치르기에는 아직도 긴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그저 사랑과 은총의 하나님께서 이 기간을 단축해 주시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달리 해 볼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 죄인을 죄에서 건지시고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