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바닥에서 만난 예수님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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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1.22
절망의 바닥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절망의 바닥, 깜깜한 바닥에 떨어지면
다시 올라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나인 성에 한 여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젊어서 사랑하는 남편을 떠나보냈습니다.
여인은 하나 뿐인 아들을 의지하고, 아들에 소망을 두고 살았습니다.
아이가 자람에 따라 여인의 소망도 함께 자랐습니다.
어린 아이는 이제 건장하고 늠름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제 고생은 끝나고, 좋은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들이 죽었습니다.
어떻게 이 아들이 죽을 수 있습니까?
아들의 죽음은 여인의 죽음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들이 죽음으로, 그의 소망도 끊어졌습니다.
아들은 여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아니라,
전부였습니다.
이것이 없어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인생을 받치던 기둥이 부러졌습니다.
기둥이 무너지면서 모든 것이 다 부셔졌습니다.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어떻게 다시 복구해야 할 지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여인의 기가 막힌 일에 동네 사람들도 할 말을 잃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비통해하며 여인을 위로하였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이 여인을 위로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아들의 시신을 묻으러 갑니다.
과부 여인이 절규하며 따라갑니다.
성의 많은 사람들이 그 뒤를 따릅니다.
나인 성에 슬픔과 절망으로 가득했습니다.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가까이 오사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13-14)
그 모습을 예수님께서 보셨습니다.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관에 손을 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시는 것은 소망입니다.
아무리 깊은 절망의 바닥에서도 건져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울지 말라고 위로하시며,
관에 손을 대십니다.
죽은 청년에게 일어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었던 자가 일어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미에게 주신대 (15)
율법은 죽은 사람이 누운 관에 손을 대면 부정한 자가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새시대의 법은
죽은 사람에게 손을 대면, 죽은 자가 일어납니다.
문둥병이 깨끗해 집니다.
귀신이 떠나갑니다.
예수님은 아들을 여인에게 돌려주셨습니다.
여인에게 소망을 돌려주셨습니다.
동네 사람들에게 기쁨을 돌려주셨습니다.
절망의 바닥에서,
인생의 터가 완전히 무너진 가운데서,
주님은 나를 보고 계십니다.
불쌍히 여기시며 만져주십니다.
이것이 소망이요 생명의 빛입니다.
절망 속에서 소망이 보입니다.
완전히 무너진 터에서도 회복의 길이 보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주님이 나의 소망이고 능력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