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2:1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삼상2:6~7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신는도다
한나의 기도를 묵상하자니 요즘 회사에서, 가정에서, 공동체에서 만나는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사건들에 일희일비하는 나의 모습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더 나온 인센티브에 기뻐하다가 회사에서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 것에 슬퍼하고, 새로 등록한 인해 목장 식구가 늘어난 것에 기뻐하다가 기존 목원들의 방황에 슬퍼하고, 만남이 잘 진행되는 것에 기뻐하다가 중간중간 걸리는 브레이크에 슬퍼하고…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기뻐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 한 분이심을, 정신차리고 다시 보라고 하십니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고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라시는데, 본질적인 것으로 기뻐하지 못하고 일희일비하는 나의 모습이 반성이 됩니다.
이 세상을 만드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죽이기도 살리기도 낮추시기도 높이시기도 하시는데, 내가 너무 사건들과 상황에 치여 믿음 없이 쓸려 다니고 있다는 묵상이 됩니다. 악으로 향하던 나의 삶의 궤적을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셔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말씀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지도 않고 적용도 시원치 않지만,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나의 삶에 즐거워하고 기뻐해야겠습니다. 최근 여러 일들로 인해 살짝 다운되어있던 나에게 새로운 힘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사건들은 계속 올 텐데, 나의 삶을 이끄시는 하나님을 잠잠히 묵상하며, 감사하며 일희일비 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작은 일도 주님께 아뢰며 묻고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