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일 토요일
창세기 25:19-34
“기도하는 가정”
어제는 이스마엘의 족보가 소개되었는데 이어서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족보를 소개하고 있다. 리브가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다. 20년 동안 기다렸으나 아이가 생기질 않았다. 이에 이삭은 간구하였다. 그녀를 위하여 간구하였다고 했다. 자신을 위한 기도였다. 그럼에도 아이 없는 아내를 바라보는 지아비의 애틋함이 들어있는 사랑의 기도였다. 당시에 아이가 없는 아내란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였다. 그러나 이삭은 기다렸고 기도하였고 무려 20년 만에 임신이 되었다.
그러나 뒤집어보면 오히려 하나님께서 이삭의 기도를 기다리셨고 응답하셨다는 말이 맞는 말이다. 하나님의 기다리심은 이삭을 당신의 동역자로 부르셨다는 의미이다.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고 함께 걸어가는 동행자이시길 원하셨다는 말이다.
아브라함에게는 자신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선포하셨다면 이삭에게는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을 보기를 원하셨다. 기도하는 이삭을 통해서 기다림을 배우게 하셨고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셨다.
이삭의 간구에는 간절함이 있었다. 그리고 계속 기도하였다. 20년 동안 계속 기도하였다. 어떻게 보면 사소한 일일 수도 있는 태중에서 싸우는 아이들 문제를 리브가는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자신들의 문제를 일일이 주님께 아뢰는 기도하는 삶, 참 복된 가정의 모본을 본다.
나는 오늘 말씀 속에서 기도의 원리를 발견한다.
기도는 간절함이다. 그리고 사랑이다.
기도는 쉬지 않는 것이다.
기도는 사소한 것까지 아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