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요예배] 예수께서 숨지시니라 (마가복음 15:33-41) - 김석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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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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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김경호]
댓글
0
날짜
2014.02.28
2월28일
------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 시34:1,2
어두운 새벽에
주님은 나를 처음 만나 주셨습니다.
간절함 속에 주님은 나를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살아계시고
나와 함께 하심을 알려주셨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
아침햇살은 유난히 밝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하늘을 날았습니다.
구름위로 마구 떠다녔습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에
풍선처럼 둥둥 떠다녔습니다.
주님을 만난 감격은
하루를
뜨거운 눈물로
한없는 기쁨으로
보내게 했습니다.
이런 기쁨으로
이런 감격으로
매일을 살아야하는데
그러한 마음이 지속되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 다윗이
미치광이 노릇까지 해가면서
사울과 이방 원수들의 눈을 피해
생명을 부지하다가
마침내 풀려 나와
그 기쁨을 노래합니다.
나도 다윗에 비견할 순 없겠지만
죽음에 문턱에 이르렀던
절박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보호하시사
덤으로의 생명을 허락하셨음에
이러한 주님의 기사를
감사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습니다.
작은 고난, 아픔에도 실족하며
주님의 은혜를 망각하며 살고 있는
어리석은 자신입니디.
고통을 호소할 때만
엎드리는 얄팍한 신앙입니다.
오늘 자신을 철저히 내려놓고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감격이
늘 마음에 있기를 기도합니다.
죽음에서 살리신 기사를 찬양하며
내가 만난 주님, 나를 살리신 주님을
널리 전하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그저그런 믿음이라고
변함없다는 질책에
발끈하지 않고
잠잠하겠습니다.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면
주께 기도하고
감사드리는 찬양을 매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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