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34:1
시34편은 다윗이 사울 왕에게 추격을 당하던 중 블레셋왕인 아기스에게
그 몸을 의탁하였다가 오히려 생명의 잃을 위기를 당했지만 미친 자의
흉내를 냄으로써 죽음을 면했던 사건을 배경(삼상21장)으로 하고 있습니다.
곤고한 자들을 위한 노래(1-6), 여호와께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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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희 소자들아 와서 내게 들으라(11-22)는 내용이지만
생존을 위한 절박성에서 지혜가 나온다고 생각한다면 죽느냐 사느냐의
고비를 넘기고 살아남은 시인의 찬양을 건성으로 듣고 흘려보내지
말아야겠습니다. 우리가 “구하고 부르짖으면 외침을 들으시고 곤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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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가운데 건져 주신다(4)는 확신으로 기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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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절(여호와를 자랑하라)
-5-8절(곤고한 이웃이여 찬양하라)
-9-12절(주를 경외하라)
-13-14절(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라)
-15-17절(여호와의 눈)
-18-20절(하나님의 임재 체험하기)
-21-22절(악인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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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늙는 지 걸핏하면 몸살감기가 찾아오는 것도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닙니다.
온수, 사우나, 커피 같은 것으로 감기를 달래보지만 그냥 물러갈 것 같지
않아서 점포 문을 닫아놓고 사우나로 단판을 지으러 갔었는데 목자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여호와를 자랑하지 않고 예배 빼먹는다고 혼났습니다. 알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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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고한 이웃이여 주를 경외하고 찬양하라는데 신음소리 밖에 안 나옵니다.
몸도 마음도 차도 깨끗이 씻고 점포에 들어와 보니 과일 사라 다 두 팩에
노트 철 큐 티 인이 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렛이라도 받은 기분입니다.
고맙습니다. 후~, 미친 존재감은 저의 숙원 사업인 것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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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도하오니 기쁨으로 빛나게도 세상 앞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옵소서.
아, 나는 어느 때까지 미친 척 하며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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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모든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는 주님,
우여곡절 가운데서도 지켜주시고 말씀을 보게 하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저제 긴긴 방황을 끝내게 하시기 위해 간밤에 꿈으로 찾아오신 주님의
슬픈 모습을 기억합니다. 오주님, 제가 심히 부끄럽고 두렵사오나 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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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히 여겨주셔서 용기백배하여 주를 찾게 하옵소서.
주님만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악인의 번성을 부러워하지
않고 한 결 같이 주를 경외하는 복된 인생살이가 되어 지게 하옵소서.
2014.2.28.fri.헤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