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33:16~17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직장생활 하면서 나를 구원할 군대와 용사는 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돈을 주무를 수 있는 자리가 좋아 보였고 나도 그 자리에 가고 싶어서 충성을 다했습니다. 그러면서 업무적으로 인정도 받고 돈으로 할 수 있는 세상 것들을 많이 누리고 다녔습니다. 그때는 정말 돈으로 안 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했고,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건이 닥치니 오늘 말씀 그대로 그것은 헛된 것에 지나지 않았고, 결코 나를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돈이 나를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돈은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낫다고, 아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 마음이 참 간사한 것 같습니다.
오늘 회사에 행사가 있었습니다. 사업부에서 쉽지 않은 목표를 달성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는데,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는 사실에 약간 속이 상했습니다. 전에는 상 받는 자리에 내가 서 있었는데… 인정받는 것이 나의 또 다른 군대이며 용사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직도 세상의 군대, 세상의 용사를 떠올리며 아쉬워하는 마음이 남아있음을 봅니다. 심난한 마음으로 말씀을 다시 펼쳐드니 나의 도움과 방패가 세상의 군대나 용사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위로해주십니다. 나의 의지할 바가 하나님 한 분이심을 알게 하신 것이 감사합니다. 내 속에 남아있는 세상의 군대, 세상의 용사가 점차 사라져가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처럼 세상의 상이 부럽게 느껴질 때, 하늘을 상급을 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