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고 멀리하고 욕하고 악하다 버릴 때
작성자명 [서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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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1.19
눅6:12~26
예수님께서 밤이 #47583;도록 기도하시고
열 두 제자를 불러 사도라 칭해주신 날
모인 많은 무리 가운데 뽑힌 제자들에게
특별히 선포하신 말씀이 팔복에 관한 것이었다.
오늘 사도 누가는 그 가운데 네가지 복에 관해 기록하고 있다.
이 세상 사람이 복이라 하지 않는 전혀 다른 종류의 복
가난한 자의 복
주린 자의 복
우는 자의 복
핍박 받는 자의 복
어제 아침에 시아버지께서 전화를 하셨다.
잘 지내냐고.
어쩌면 그렇게 전화 한통 없냐고
출근해야 하는데 계속 전화기를 붙잡고 야단을 치신다.
믿지 않는 시댁식구들의 구원을 위해
가난한 심령이 되고
주린 자가 되고
울 수 밖에 없는 복을 받아 늘 기도한다고 하면서
정작 사소한 전화 한통을 못해 야단맞는 내 모습이 한심했다.
제사음식은 만들지만 제사 지내는 자리는 피하는 나를
예수님 때문에 미워하고 멀리하고 욕하고 악하다 버리시면서도
따뜻한 안부전화 한통 안하는 것이 섭섭하셨던 모양이다.
믿지 않는 시댁에 가야하는 설이 다가오고 있다.
시댁의 제사가 폐하여지기를
남편이 말씀으로 양육되어서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담대히 선포하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자주 문안 전화 드리고
집안의 대소사 잘 챙기고
육적으로도 잘 섬김으로
주님 때문에 욕먹을 때
기뻐하며 뛰놀 수 있기를 간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