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31:9 저는 사형 제도를 반대하면서도 무기징역이야말로 사형만큼이나 고통스러운 형벌이라고 생각합니다. 존재감을 잃어버리면 전부를 잃는 것이 아닌가? 하루 종일 밥 짓고 설거지 하다가 판나는 것 같고 보통은 잘하다가도 어느 한 날 내가 뭐하지를 시작으로 바닥을 치고 있는 - 존재감이 확인 되는 순간 급 우울 모드로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다윗의 심신이 다 극도로 쇠하였으며, 대적들은 그를 공격하고 있고, 그의 친구들과 이웃들마저 그에게 등을 돌림으로써 마치 죽은 자나 깨진 그릇과 같이 되어 아무도 기억해 주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 정확히 내 꼬락서니가 지금 그렇습니다. 아침은 건너뛰고 점심을 해반으로 먹기 때문에 죽기 살기로 하루 한 끼는 고기를 먹으려고 용을 쓰는데도 모든 것을 자급자족으로 해결하고 있는 저는 내 눈과 혼과 몸이 쇠하여졌다고 - 느낄만큼 홀아비로 산다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닙디다. 늦은 오후 파김치가 되어 겨울 상품을 정리하고 있을 때 포크레인 덕제 목자가 가족들을 동반하고 숍에 찾아왔습니다. 가재미 눈을 뜨고서 폭풍 산소를 공급해주는데 과연 - 당신의 하나님은 내 하나님이십니다.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 정한 때에 이루실 하나님을 바라보겠습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 -9-13절(애가)........c -14절(신뢰)..........b' -15-18절(기도의 결론)a' -19-24절(감사와 찬양) - 주께서 모든 것을 용서하시고 회복하실 수 있도록, 나의 이제까지 모든 것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나의 허물과 상처를 고쳐 주시며, 나의 눈 먼 상태를 부탁하오니 밝혀주옵소서. - 오늘도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구설의 다툼에서 면하게 하옵소서.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히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소서. 우상을 허깨비 같은 것인 줄 직시하고 내 구원의 보장이신 여호와께 붙어있게 하옵소서. - 주님을 두렵지만 주께 피하고 기이한 인자를 맛보게 하소서. 2014.2.24.mon.헤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