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에서 주로-베드로의 변화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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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1.15
01/15(화)
눅5:1-11
예수를 믿는 일 중에서 예수가 누구인줄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교회봉사 하는 일보다도 교회에 헌금을 내는 일보다도 집사가 되고 장로가 되고 목사가 되고 선교사가 되는 것보다 예수가 누구인지 아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목사도 선교사도 예수가 진정 누구인지 모르고 목사가 되고 선교사가 되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 깨닫게 되는 것만큼 더 큰 축복은 없습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알기만 하면 모든 것을 버릴 수가 있습니다. 버리는 것이 두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 예수를 얻었기 만났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를 소유했기 때문입니다. 아멘.
오늘 본문에서 예수께서 베드로와 만나는데(요1:19-51)이 만남은 첫번째 만남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마3:13-17;막1:9-11;눅3:21-22) 그리고 곧 유대광야에서 40일 금식기도 마치신 후에(마4:1-11;막1:12-13;눅4:1-13) 갈리리로 돌아오기전에 유대에서 세례요한의 집회장소 근처에서 베드로는 동생 안드레의 소개로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요1:42). 이때 예수님을 만나게 된 제자들이 베드로를 포함해서 모두 다섯입니다. 베드로 안드레, 요한, 빌립, 나다니엘(요1:35-51) 예수님은 이들과 갈리리로 돌아오면서 갈리리 가나 혼인잔치에 참여합니다. 이때 갈리리 나사렛에서 혼인잔치에 참여하러 온 온 어머니 마리아를 만납니다. 예수님이 이곳에서 물로 포도주 이적을 베푸셨는데 이유는 제자들을 믿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요2: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리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지키려 예루살렘쪽으로 올라갑니다. 예수님의 첫번째 사역은 갈리리가 아니고 예루살렘입니다. 이 예루살렘에서 유명한 성전청결사건이 일어납니다.(요2:13-25).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도착하시자 말자 성전에서 판을 뒤집어 높습니다. 이 판은 당시 기득권 세력들이 돈을 벌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해서 형성된 조직이었습니다. 제사장 안나스가 로마로부터 제사장권을 돈을 주고 샀기때문에 투자한 만큼 뽑기 위해 제사용품 전매청을 만들어 장사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당시 이 지도자들은 로마를 등에 업고, 제사드리기를 원하는 순진한 백성들의 종교심을 이용해 폭리를 남기는 강도짓을 있는 큰 세력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많은 이적을 행하시고(요2:23) 니고데모의 방문을 받으시고((요3:1-21), 예루살렘을 떠나십니다(요4:3). 오는 중에 사마리아여인을 만납니다(요4:4-42).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이 첫 유월절에서 예루살#47184;에 오셔서 8개월 동안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사마리아에 계실 때에 앞으로 넉 달이 되면 곡식을 거둘 때가 된다고 하지 않았느냐(요4:35)말씀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말씀은 사마리아에 예수님이 계셨을 때가 언제쯤인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이스라엘 땅의 곡식을 거두는 때는 4월 경입니다. 즉 유월절밤을 지내고 그 이튿날부터 무교절의 안식일 보내고 그 다음 곡식 낫을 대는 것이 이들의 추수방법입니다. 그런데 넉달 있으면 추수할 때가 된다는 말은 넉달이 있으면 4월이 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첫째 유월절에 갈리를 떠나 예루살#47184;에 오셨으니까 이 사마리아에 계신 그 때가 바로 12월이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제 넉달이 되면 그 다음 두번째 유월절이 된다는 말이니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머문 기간이 8개월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랜 동안 예수님의 명성이 알려졌고 갈리리 보다도 먼저 예루살렘에서 종교지도자들과 중심인물들을 대상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 소문은 유월절에 예배하러 왔던 갈리리 사람들에게도 톱 뉴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고향땅 갈리리 나사렛에 들렀을 때 그들은 예수님을 배척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을 배척한 나사렛 고향 사람들 때문에 활동의 무대를 갈리리 나사렛에서 갈리리 가버나움으로 옮깁니다(눅4:31). 그리고 이때 이곳에서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고쳐주십니다(4:38). 베드로가 예수님의 공생애 첫 해중에 8개월은 예루살렘에 나머지는 두번째 유월절을 기해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기 전까 거의 갈리리 가버나움에서 캠프를 치고 가버나움을 중심으로 하여 갈리리 전 지역을 순회하시면서 전도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베드로를 다시 찾아가서 만나주십니다. 8개월 동안 예수님과 동행한 베드로는 고향으로 돌아가서 고기잡이 하러 갔습니다. 그 날 밤이 맞도록 그물을 내렸지만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베드로는 매우 허탈감에 빠져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베드로를 찾아가서 베드로를 만나주신 것입니다. 베드로의 빈배위에 예수님이 올라가신 것입니다. 그리고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말했습니다. 베드로는 내가 내가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지만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하였지만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겠다고 했습니다. 그 결과 베드로는 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그물이 찢어져서 동료들을 부를 정도로 배에 고기를 가득 채웠습니다. 이 때 베드로는 예수님앞에 엎드려서는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그 이전까지 베드로는 예수님을 믿었지만 여전히 선생이라 불렀습니다. 8개월 동안 그 많은 이적을 보고서도 예수님을 주로 만나지 못했습니다. 갈리리 호수가에서 어부로 잔뼈가 굵은 그가 이제는 상식을 뛰어넘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그 결과 너무 놀라운 체험을 한 나머지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게 되어 그는 마침내 주여!라고 외칩니다! 그리고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합니다.
그 이전에는 베드로가 예수님을 따라다녔지만 정식으로 풀 타임 사역자로서의 예수님의 제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고백의 사건 이후로 베드로는 주 예수의 풀타임 사역자로서 제자가 되는 영광을 얻습니다. 두려워 말라 네가 이후로 사람을 취하리라(5:10). 이 말을 듣는 순간에 베드로는 배를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릅니다. 사실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는 것은 두렵습니다. 저도 두렵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사실 베드로가 처자식과 장모님까지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른다고 했을 때 장모와 아내가 반대하면 예수님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장모가 예수님으로부터 열병에 놓임을 받은 후에 예수님의 능력을 체험함으로써 사위 베드로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이해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내도 이해했을 것입니다. 이런 것 없이 무조건 부모와 처자식을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오, 우리 주님은 우리가 예수님이 누구인줄 알게 될 때에 비로소 우리를 더 깊은 은혜의 바다로 인도하기 위해 두려워 하지말고 오늘도 모든 것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고 초청하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