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작성자명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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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1.15
육신의 옷을 입고 계신 예수님께선 모든 것을 통찰하고 계심을 본다.
그 앉고 서심도,자리와 위치까지..놓여진 두 배 중 어느것이 베드로
것인지도, 하실 일과 될 일도 이미 다 아시고 시작하신 배 위에서의
말씀과 기적. 밤이 새도록 그물을 던진 베드로를 보셨고 아들이심을
나타내 보이심을 통해 그 발 아래 무릎을 꿇고 죄인임을 자백
하는 그를 부르시는 그 분의 시나리오...땅의 것을 위해 수고하는 베드로에게
땅의것을 주시며 그리스도심을 나타내시므로 모든것에 모든것 되신 주를
알아보고 있던것과 (배, 그물) 준 것까지 다 버리고(고기) 주를 따라가는
열정적인 심령. 혹 이것 다 버리고 저 분만 쫓아 다니면 더 큰 자리하나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있었겠지만 그 맘까지 보시는 주께선 열심히 말씀으로
가르치신다. 베드로의 약점이 아닌 장점을 보시고 강점이 되게하신 예수.
난 이 글을 보며 버리고간 고기가 얼마나 탐나던지... 그물과 배도...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보다 더 좋았다. 보이지 않는것이 우선될 수 없는
얕은 계산적인존재가 나다. 당장 먹고 입고 사는것......보이지 않는 세계에
나를 위한 준비가 되어있는데도 그 곳으로 갈 준비는 하지않고 땅에것만 보였다.
주 없이 내가 하는 수고는 부질없는 노릇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죄와 문제로 부터
자유할 수 없는 나....그런데 예수님의 라인안에 거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싫었다.
밤이 맞도록 수고하고도 목수인 예수님 말씀에 즉각 순종해 보는 자세는 기적을
볼 수 있었고 그 분과 늘 동행하는 제자가 될 수 있었다. 지금 내게 문제는 바로
그물을 내리는 수고를 하지 않으려는 것, 말씀없이 내 욕심, 내 욕구를 구하다 지쳐
그 분이 하실 일을 불신하는 자세다. 내 의지와 태도에 따라 기적을 보느냐 못보느냐가
달려있다. 베드로의 수고와 긍정의 행동 지금내겐 필요하다.
이젠 고기는 그만 바라고
그분을 바라는 맘으로 자세를 바꾸자
잠깐 주님 저리좀 가계세요 하고 내 욕구대로 달려온 지난 1년
잡히는데로 다 내것이 될 줄 알았는데 이자까지 쳐서 다 날라갔다.
내 욕심 욕구를 채우려다 지치고 고달파 주께로 달려 나왔다.
내 맘대로 사는 인생 또 다시 확인했으니 주만보고 가야할 판이다.
그분이 나를 향한 진심을 내가 깊이 깨닫고 더 이상 주께로 부터 도망가는 인생
되지 않고싶다. 그 분만이 안식됨을 피난처됨을 제대로 알고 믿고 가길 바란다.
고기는 이제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