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29;1-11
처음 우리들교회에 와서 말씀이 들리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사람이 하는 소리를 왜 못알아 듣느냐고 생각도 했지만, 그 말씀이 나의 마음을 울리는지, 나의 사건을 해석하는지를 물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씀이 의미없는 소리로 들릴 수도 있고 깨달으며 들을 수도 있겠지만, 나의 말씀으로 들어야 들리는 것입니다.
조금 잘나 갈 때는 나와 세상만 보이고 들렸습니다. #65279;작은 권능이라도 생기니까 그 말씀이 안 들렸습니다. 생색내고 잘난 척하며 내가 영광을 취하려고 하였습니다.
지금도 거룩을 잘 모르지만 그때는 하나님만 거룩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거룩한 자로 예배하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지금도 그때도 여호와의 소리는 여전히 나에게 있었습니다. 아마 그때 더 큰 소리로 말씀하셨는지도 모릅니다. 생각해보면 어찌 그렇게 위험하게 살았는지 기가 막히고, 그래도 죽지않고 살아서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이 기가 막힙니다.
그 소리는 나에게 편안함과 부요함을 주시면서 부르셨고, 많은 물과 풍랑을 일으키시면서도 부르셨습니다. 그 소리가 힘있고 위엄찼지만 나는 엎드리지 못하고 세상으로 피하여 도망가고 숨어 외면하였습니다.
세상에서 잘나고 고고해 보이려는 나를 꺾으시고 부수려하실 때도 나는 시간을 버티며 분노로 악을 발하기도 하였습니다. 나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자를 참지 못하였고 저주하였습니다.
아파도 아프지 않은척 힘들어도 힘들지 않은척 쓰러질 때까지 뛰고 뛰며 벌고 누리고 싶었습니다. 그곳이 눈밭이든 돌밭이든 유익을 위한 일이라면 쓰러질 때까지 뛰려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는 소리로 다가와도 세상을 진동시키는 소리로 들려도, 나는 눈을 가리고 귀를 막으며 우연히 일어난 일이고 저 사람들이 잘못해서 발생한 것이라며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내가 보고 듣는 세상의 모든 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 없고, 성령께서 효과적으로 일하시는 것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빌딩이 불타고 지진이 일어나는 사건들이 나에게 우리에게 인류에게 주시는 여호와의 소리이고 경고임을 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려했던 곳까지 구체적인 진동이 왔습니다.
나는 1번의 낙태와 2번의 유산을 경험하였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가운데 몸을 비틀게하는 사건인지 몰랐습니다. 나를 벗기시고 보라는 사건인데도 몰랐습니다. 정말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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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절 나에게 들렸던 수많은 소리들이 지금에서야 내 마음에 내 사건으로 들려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뉘우치고 회개하고 갈 시간도 모자라는 인생이지만, 이런 인생을 통하여서도 주님은 영광을 돌리라 하시니,,, 기쁨의 눈물인지 슬픔의 눈물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님은 나의 홍수 때도 좌정하고 계셨고,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토록 좌정하시고 나를 지켜보시며 다스릴 것입니다.
그것은 주의 백성된 나에게 힘을 주시고 평강의 복을 주시려는 주님의 사랑입니다.
주님.
그 사랑에 가슴이 울리고 손이 떨립니다.
부르시는 수많은 소리에도
목석같이 소돔만 바라보았습니다. 나를 용서하옵소서
나 같은 자도 돌아와 주의 백성이 되었는데...
주님, 은혜를 주옵소서. Jesus Name Amen
적용>목장에서 그 사랑을 말할 수 있도록 말을 조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