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목의 정욕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지체입니다.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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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1.13
마귀의 시험을 능히 이기신 예수님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가르칠 때, 그 소문이 사방에 퍼지시고
칭송을 받으시지만,
정작 예수님께서 자라신 나사렛에서는
멸시를 받으십니다.
예수를 구원자 하나님의 아들로 보지 않습니다.
천한 요셉의 아들로 봅니다.
겉으로, 육적으로 볼품 없이
오신 예수님이 말씀이 귀에 들이지 않습니다.
자신 보다 하찮고
낮은 자에게 배우려 하지 않습니다.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세상을 향하고 세상을 쫓는 사람에게 보이지 않습니다.
자신을 천하게 여기는
가난한 자 눈먼 자 포로 된 자 눌린 자들에게
은혜가 임합니다.
자신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원하는 자에게
임합니다.
오늘, 예수님의 말씀에 눈과 귀가 멀어
낭떠러지로 내 모는 나사렛 사람들을 보면서
내 마음에도 예수님을 벼랑으로 몰고 가는
악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직도 안목의 정욕이 너무 강해
겉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사람을 귀히 여기지 못하는 나의 악을 봅니다.
나는 사람에 대한 차별이 심한 사람입니다.
겉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조건으로 편견을 갖는 지체 입니다.
예수님 고향마을 사람들처럼
별 볼일 없는 요셉의 아들을
구원자로 볼 수 없어서
쫓아 내는 그런 모습이 제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로마 식민지 하에 있으면서,
솔로몬의 영광을 그리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나 역시, 내 육적 조건이
속박 되었음을 인식을 합니다.
대단하지 않음을 압니다.
그러나 그것을 가지고 나의 부족함을 보면서
주님을 향해 귀를 열고
소망을 가져야 함에도
내가 가지지 못한 세상의 육적
부함을 갈망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소유한 자들을 향해서
늘 비굴하고
나보다 못한 사람을 향해서
멸시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목수 요셉의 아들로 온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내가 알아보지 못하고
멸시한 예수가 얼마나 많았는가를
말씀을 통해서 보여 주십니다.
내가 섬기고 내가, 받들고
그들의 말에 귀를 세웠어야 함에도
낭떠러지로 끌고가 밀어 내려 했음을
고백합니다.
강한 자에게 자에게 낮아지고
낮은 자를 짓밟은 내 죄를 회개 합니다.
언젠가 나를 향해 했던 이런 평을
한 지체의 말을 다시금 새기면서
내가 영적 소망을 가지고
예수님을 알아보며 칭송하며
따르는 지체가 될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안목의 정욕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기를
정말 하찮고 볼품 없는 모습일지라도
내게 예수가 될 수 있음을
알고 늘 긴장하며 깨어 있기를
그래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실 수 있는 예수를 알아보기를 기도 합니다.
그리고 내 삶에서 사람을 더 이상 차별하지 않기를
그것을 정말 적용 할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낮은 자들의 외침을
듣고, 위로 해 줄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세상 육적 가치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