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4:10
주인 아브라함의 명을 받들어 엘리에셀이 약대 열 필을 가지고
메소포타미아에 이르렀습니다. 우르는 아브라함의 고향입니다.
저녁 때 여인들이 물을 길러 나올 무렵 범종(모범 종) 엘리에셀이
미션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오늘 이삭 도련님의 배필감을
꼭 만나게 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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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나님의 통치를 받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기도를 입에 달고
다니지 않아서 사사건건 기도하지 않다보니 말문이 막혀 당황스러울
때가 종종 있는데 우리의 범종 엘리에셀은 걸핏하면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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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제가 물을 달라고 했을 때 물을 주는 여인이 있다면
그녀가 바로 이삭의 배필감으로 정하신 줄 알겠나이다. 아멘“
거짓말처럼 기도후에 리브가가 물항아리를 메고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우물에 내려가서 물을 채워 올라오는 중이었습니다.
“저 물 좀 얻어 마실 수 있을까요?”
“주여 마시오서”
“소녀가 얼른 가서 약대들이 마실 물도 길러오겠나이다”
“잠깐만요. 뉘 집 자녀이신가요. 아버님 함자는 무엇입니까,
“혹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부친의 집에 유숙할 곳이 있을까요”
“소녀의 증조부는 데라이고 저는 그 분의 자녀이신 부두엘의
외동딸이옵니다. “ 아니 이럴 수가!”
애써 놀라움을 감추고 엘리에셀이 금고리 한 개와 금 손 목걸이
한 쌍을 리브가에게 건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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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입니다. 몸도 마음도 고갈되어 가는데 망중한의 단잠을
주시고 새 국면을 허락하신 하나님은 일향 미쁘신 분이십니다.
자기 주인을 기쁘게 하기 위해 미션을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는
엘리에셀게 무엇을 배울까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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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인은 예수님이 맞는가,
나는 주인을 기쁘게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직장에서도 시간만 때우지는 않았는가,
나는 지금 뭘 하고 있는가,
일을 시작하면서 기도는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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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절기도하는 엘리에셀)
-15-20(물 길러 온 아리따운 여자)
-21-25절(금목걸이 한 쌍을 주고 첫선을 봄)
-26-27절(하나님께 경배하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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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복 엘리에셀이 하나님의 인도를 구한대로 브두엘의 딸 리브가를
만나게 하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여 찬송을 받으소서.
혼기를 앞둔 청년들이 기회가 주어졌는데도 욕심 때문에 훅 가거나,
의심하다가 좋은 배필을 놓치지 않도록 원칙을 가지고 환경을 바라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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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옵소서. 주님, 독신이든 결혼이든 주를 위해 하게 하시고
부부의 연합을 통해 새 창조의 비밀을 깨닫게 하옵소서.
바라기는 에스더와 예주의 학업 가운데 함께 해 주시고 가능한 한
잘 헤어질 수 있는 남 친을 많이 만나 자아실현과 신앙의 성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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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도록 도와주옵소서.
2014.2.17.mon.헤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