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모습으로 감당하시며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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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1.12
죄의 족보에 종착지 역할로 오신
예수님께서 요한의 세례를 받고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십니다.
우리 조상 아담이 사단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범죄했던 것과 달리
예수님은 능히 그 시험을 이겨 내심으로
구원의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마귀의 시험은 능히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
우리와 똑 같은 연약한 인간의 모습으로 그것을 감당하셨습니다.
인간이기에 먹지 않으면 주리고
주린 배를 채우고자 하는 욕망이 있을 것입니다.
40일을 주리시고 능히 충분한 능력을 가지셨으면서도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이렇게 주님께서는 마귀의 모든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절대로 하나님을 시험 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못하신 것이 아니라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참고 인내하면서 시험을 능히 이기라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나는 오늘 인간의 모습으로
시험을 이겨내신 주님께서
제게 하시는 말씀을 듣습니다.
너도 능히 이겨 낼 수 있다고 주님도 신의 모습이 아닌
인간의 모습으로 그것을 이겨 내셨다고……
그리고 수 없이 많은 시험에 예수님처럼 담대히 이겨내지 못하고
아담처럼 우유부단하게 무너졌던 저의 연약함을 고백하면서
그것은 내가 이겨 낼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어서
나는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변명했던 것은 실제 내가 이겨낼 마음이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내가 하지 아니한 것은
목사님 말씀대로 내가 예수님처럼 능력이
됨에도 아니 안 것이 아닌, 못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지금까지 나는
거의 모든 시험에
참패를 하였습니다. 시험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아담의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씻어 내지 못했습니다.
내가 아직 아담이기 때문에
내게 달콤한 유혹이 나타나면
커다란 딜을 가지고 덤벼든다면
언제는 귀를 쫑긋 세우고 무너질 수 있음을 봅니다.
내가 내 마음이 주님을 향해
바로 서지 못한다면
나는 시험에서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세상을 쫓고 세상을 그리면서
세상에서 크고자 한다면
나는 세상이 내게 딜을 하고자 할 때
그 대가로 얼마든지
주님을 팔아 넘길 수 있는 지체입니다.
그래서 내게 능력만 된다면
돌로 떡을 만들고 마귀에게 경배를 하고
내 능력을 과시해서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릴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예수님은
인간의 몸으로 몸소 시험을 감당하시고
이겨 내심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도 그리 할 수 있다고
그래서 저는 기도 합니다.
부디, 내 마음이 주님께 곧게 서고
나의 목적을 분명히 하여
시험을 이길 힘을 주시기를……
물질에 대한 유혹을 이기기를
절대 물질과 주님을 타협이나 협상의 대상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예배를 버리고 그것을 쫓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지금도 내 마음에 주일날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탐심이 있고 그 탐심을 파고드는 시험에서
담대히 승리하길 기도 합니다.
40일이나 주리시고
유혹을 이기신 주님을 보며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다는
안일함을 버리고
나의 식탐과 정욕의 시험을 능히 이겨 내길 기도합니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나의 자리를 위해
어떤 일이라도 자행할 수 있는 마음을 버리고
탐심을 버리고, 주어진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길 기도 합니다.
내 유익을 먼저 따지고,
옳지 못한 방법을 간구지 말고,
내 일에 최선을 다하길 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시험을 담대히 이겨 낼 수 있는
주님을 향한 강한 믿음과 신뢰를 갖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