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삶에서 순종하지 못한 것과
실수한 것들.. 그리고,
이스마엘을 떠나보낸 후에
그 일 후에..
우리 목사님께서 창세기 22장을 세편에 걸쳐서 설교하셨는데
그 제목이 아래와 같습니다.
1-2절 가장 큰 시험
2-12절 간절한 예배
13-24절 큰 복을 주리라
이 모든 일 후에..
현재, 제게 바쳐야 할 이삭이 무엇일까
지금, 그 일을 하기 위해 "제가 여기 있나이다"
할 일은 무엇일까
성품으론 못하는 것 잘 압니다.
저는 성품이 착하지도, 성실하지도, 진실하지도 않기 때문에
의심할 여지없이, 무엇인가 한다면 믿음일 것 같다며
쬐끔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가짜로 할 여지는 있습니다.
이제야 하나님께서 제가 하나님 경외하는 줄 알게 해드릴
그 한 가지는
학교를 끊어내는 것입니다.
자격이 안되는 제가 머무는 곳이기에
지나가는 한 말에도 일희일비하고 있기에
학교가 맞습니다.
번제단에 올려놓고 칼을 들기 전까지는
여호와 이레, 준비하신 양이 안보인다는데
어떻게 적용해야 짤리는 그 순간까지
우상인 학교를 끊어내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학교의 10회 졸업식이었습니다.
2회 졸업식부터 다 참석했는데,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처음입니다.
강사이기 때문에 항상 초대는 해주지만,
참석하는 강사는 저 외에 두어분 입니다.
어제 말씀에 브엘세바의 언약을
"하나님..학교 졸업식에 안가는 것을 언약으로 삼아도 됩니까"
그렇게 말도 안되는 질문을 주님께 하고는
'그냥 가지 말자'
그러니 말씀 적용으로 참석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예전에 제 맘대로 하던 습관이 나온건지..
후에 이 일을 생각해볼 때,
칼을 든 것으로 해석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적어도 이스마엘을 떠나보낸 것으로 해석이 되어도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자식을 우상으로 삼는데
그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우상을 직장으로 삼고,
이삭이냐 이스마엘이냐 이러고 있으니,
괜스레 자식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