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요한의 처방
작성자명 [박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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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1.10
누가복음 3:1~17
디베료가 황제로 있을때에 빈들에 있는 요한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고,
요한은 요단강 부근에서 회개의 세례를 전파할때에. 무리와, 세리와 군병들이
그러하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물을때에 요한은 각자에게 맞는 처방을
내려줍니다.
무리에게~ 옷 두벌이 있는자는 옷이 없는자에게 나줘 줄것이고 먹을 것도 그리하고,
세리에게~ 정한 세금 이외는 더 거두지 말라.
군병들은~ 폭력으로 돈을 뺏지말고, 거짓 고소하지말고,월급을 만족히 여길것으로
처방으로 내려줍니다.
우리는 목사님이 우리에게 처방을 내려주시고, 일대일을 통해서 양육받으면서
목장에서 목자에게 처방을 받고 적용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런 사건의 해석과 처방은 내 지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요한도 빈들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기에 저들에게 처방을 내릴수 있었던 것처럼
성령이 임해서 지혜가 생기고 능력이 주어져야 공급이 이뤄짐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는 5남매인데 부산에서 맏이인 오빠가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고,
서울에서 4남매가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어렵게 시모를 모시고 살던 맏며느리인 나의 큰 올케가 시모를 안 모시겠
다고 선포를 해서 형제들 사이에 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집도 남편이 장모와 못 사니 우리집에는 못 모실줄 알라고 엄포를 놓습니다.
남편의 까다로운 성격을 아는지라 아들들 셋이서 알아서 하라고 나도 뒤로 물러났지요.
둘째 작은 올케는 벌써부터 시모와는 한달도 못산다고 했던터라
제일 막내만 모시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막내는 막내대로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 형제들과 인연을 끊겠다고 소리를 지르고,
나는 친정어머니가 맏며느로부터 #51922;겨나 길에 버려지게 되었는데도 엄마가 살아온 결론이야
하며 불쌍한 생각이 들지않고, 맏딸인데도 나는 딸이니 그저 난 모른다 너희가 알아서 하라고
무관심했습니다. 내가 얼마나 악한지 큰 올케가 시모를 버리려한것처럼 나는 친딸인데도
친정어머니를 버리려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에 걸려서 이 상황을 부목자에게 상담을 했습니다.
부목자는 나에게 남편의 성격과 가정형편을 잘 설명하고 설득을 하라고 처방해주었습니다.
그래도 자존심 내 세우지 않고 상담한것이 내 자신이 한편 고마왔습니다.
처방을 듣고 맞아! 그렇게 해야 되겠다고 다시 전화를 걸어 올케에게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새벽기도에 나가 이 문제에 대해 기도하던중 성령님의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나는 친정어머니나 동생들에게 왜 사랑이 없을까? 무정할까?
기도하던중 나에게 어릴때부터 상처가 있음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20살에 서울에 올라와서 혼자 자취하면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누구에게
도움도 받을수 없었고 외롭고 황량한 빈들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 상처가 나를
무정한 사람이 될수 밖에 없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정어머니도 왜 자식들에게 사랑을 주지 못했는지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책임감 없고 무능력자인 남편으로 인해 집안일을 주관하며 농사도 지으며 삯바늘질과
장사도하며 자식을 돌볼 시간도 정도 줄수 없었을 것이기에 또 거기다가 전실 자식이
둘이나 있는 집안에 시집갔으니 그 마음도 황량한 빈들이었을 것이기에 자식에게
사랑을 줄 여력이 없었고, 조상대대로 흐르는 정이 없는 마음까지 보태어졌기 때문이라
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무정함이 있구나 깨닫게 되고 해석이 되었습니다.
무정한 사람이 된것을 이제 내가 그 저주를 끊는 역활을 해야겠습니다.
내가 나서서 형제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공급해주는 윤활류 역활을 해야 겠습니다.
나는 할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기를 간구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막내 동생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어머니 문제로 상의하자고 만나자고 했습니다.
형제들과 만나 평화를 선포하는 역활을 잘하고 친정어머니의 문제도 선히 해결되도록
힘쓰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이 사건을 내 사건으로 받아드리고 내려놓으니까 마음이 평화가 왔습니다.
이제 남편뒤에 숨어서 사건을 모른척할려고 했던 나의 악을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요한에게 무엇을 하리이까 물어서 처방받은 무리들처럼
나도 부목자에게 물어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묻게하고 처방받게 하심도 감사하고,
남편도 잘 설득해서 동생들에게만 맡기려했던 친정어머니의 이 난관을 형제들과 잘 풀어
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