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12월에 오신다고 하신 고객이 2달이 더 지나서 오후 늦게 매장에 찾아와 본인 물건을 찾아달라기에 비슷한 물건으로 드리려고 하니 굳이 새 것 아니면 자기 물건으로 달라며 1시간을 힘들게 했는데 저는 2달이 지나면 폐기처분 한다고 했지만 사실 저는 그 고객의 물건을 중고처리로 판매한 것 같습니다. 매장에서 많은 고객들을 대하니 일처리가 제대로 안 됐을 때에 구차한 변명을 합니다(12). 인간은 하루에 거짓말을 수 없이 한다고 한다는 말에 위안을 삼았지만 믿는 자로서 같이 일하는 직원들에게 본이 안되니 결혼을 앞둔 젊은 직원에게 전도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우리들교회 청년부 자매님이 같이 근무를 하면서 고객들에게 입이 마르도록 친절하게 대해주어 예전 휴게소에서 일할 때 보다 저는 궁색한 변명이 줄어들었고 자매님이 일을 제대로 해줘서 고객들 후속처리가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외도녀와 만나면서 그렇게 아내에게 수많은 거짓말을 했는데 노래방에서 놀고 있으면서 아내가 전화가 오면 전화기 들고 노래 소리가 들릴까봐 조용한 화장실창가로 나가서 업무를 보고 있다고 수많은 거짓말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늦게 술 취하여 들어가면 아내는 믿는 자가 거짓말을 했다며 수없이 싸웠는데 지금은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거짓말을 많이 하여 이제는 아내의 모든 부탁은 다 들어주는데 아내 역시 제가 할 수 있는 것만 시킵니다. 목장예배 음식준비하다 당근사오라 하며, 세탁 해놓고 빨래를 정리하라며, 내가 먹고 흘린 음식을 치우라고 하는데 제가 분리수거하며, 욕조에 머리카락치우는 것은 알지 모르겠습니다. 어제도 동계올림픽보면서 아내에게 고맙다고 했는데 아내는 왜?냐며 반문하면 저는 당신만나 인간이 되가며 왜상값 갚을 수 있었기에 고맙다고 합니다. 저의 반복되는 실수에도 아내의 사라같은 헌신으로 공동체에서 말씀을 보며 부족하지만 복음을 전하니 빚을 갚을 수 있었고, 장돌뱅이였던 제가 매장을 갔게 된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의 은혜임을 알기에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16)
적용: 고객들의 일처리를 구차한 변명보다 솔직하게 대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