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23절 , 24절 , 25절 , 26절
23절 : 롯이 소알에 들어 갈때에 해가 돋았더라
24절 :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25절 :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26절 :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 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제목 : 소돔성 에서의 구원 ...
질문 : 내게 임했던 소돔과 고모라의 유황과 불은 ?
고등학교 시절에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 그후로 청년이 되기까지 예수를 믿어 오면
서 , 주일에 교회를 가는 것은 나의 삶에 큰 기쁨 이었습니다 . 교회가서 목사님 말씀도 좋았지
만 , 찬양인도를 하며 , 가사로 나의 심금을 울리는 성가대와 찬양단은 그야 말로 은혜중의 은
혜 였습니다 . 그렇게 저는 오직 한가지 , 찬양에 미쳐서 교회를 다녔었고 , 그리고 , 찬야곡 가
사에 눈물을 훔치고 , 나의 지난 날을 회개 하며 살곤 했습니다 . 군제대후에 , 제대로 된 직업
을 찾지 못해서 닥치는 대로 일을 했습니다 . 그러나 , 주일은 꼭 지킬수 있는 일을 했습니다 .
청계천 다리 밑에 줄지어 있는 전업사 상가에서 짐 자전거로
전선 다발을 나르며 , 먹고 살았습니다 .그래도 주일을 쉴수 있고 하나님을 경배할수 있는 주일
이 있어서 , 저는 , 착실하게 살았습니다. 나름대로 신앙관을 정해놓고 살았지만 , 회식날 어쩔
수 없이 천호동과 미아리 등지에서 음란의 행위를 하곤 했습니다 . 그리고 , 새벽예배에 가서
회개기도를 하며 살았습니다 . 그래도 , 그나마 , 그렇게 일하던 직장마져도 때려치고나니 , 할
만한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 배우게 된것이 요리 였습니다 . 권유로 시작된 일이었지만 , 이
일이 나를 영원한 멸망가운데로 빠뜨릴 것이란 것을 짐작은 했습니다 .
주일에 쉴수 있는곳도 있다고 학원강사의 말에 혹하여 시작했지만 , 그것은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이야기 였습니다 . 그렇게 저는 , 말씀과 찬양과는 전혀 상관없는 소돔과 고모라땅에서 살
았습니다 . 그래도 실날같은 희망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 내장사 만을 생각하며 , 살았습니다 .
그렇게 , 주일성수를 어긴채 긴시간을 살았습니다 . 그 당시 집과 일하는 식당이 멀지는 않았는
데 , 어느날 , 일하던 식장에서 , 퇴근하는데 , 비보호 유턴을 하던차가 재차를 들이 받았고 , 제
가 들어놓은 보험금을 타 먹을 요령으로 병원에서 2주 진단을 꽉채우고 다시 출근한 식당에서
는 사장과 실장에게 미운 털이 박혀서 졸지에 백수가 되었고 , 당시에 나이가 많아서 잘 취직이
안되던 저는 실장님의 배려로 다른 식당에서 일을 하게 되었지만 , 이내 적응을 못하고 기나긴
백수 생활을 했었습니다 . 삼 개월 여를 백수생활을 했고 , 보다 못한 어머니는 제가 폐인이 될
것을 우려하고 , 조그만 식당을 차렸었지만 , 보기좋게 , 6개월여 만에 아파트와 , 어머니와 여
동생의 생활터전 이었던 미용실을 날려 먹었습니다 . 식당을 마무리 하기 몇 달여 전부터는 하
늘을 우러러 울기도 했습니다 . 진작에 이렇게 될것이란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나도 단 기
간내에 가족들이 힘들게 쌓아 놓았던 것을 잃고 보니 , 내가 하나님께 대하여 불순종하고 지은
죄는 깨닫지 못한채 , 내일이면 숟가락 하나도 건지지 못한채 빼 주어야할 가게를 바라보며 하
나님께 대한 원망만이 가득했습니다. 장사가 안되어서 무당을 불러 굿도 했습니다 . 주일에 교
회를 가기는 커녕 , 가게문을 버젓이 열고 이제나 , 저제나 기약없는 손님을 기다렸습니다 . 그
런 저의 가게에 , 하나님께선 , 유황과 불을 내리사 , 모든 것을 뒤엎어 놓으셨습니다 . 그리고 ,
다음날 수저하나도 들고 나오지 못하고 , 그 가게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값 비싼 구원의 계기로 , 우리가족은 다시금 믿음을 굳건히 할수 있었고 , 그후로부터 , 어머
니와 여동생은 , 매일같이 새벽예배와 저녁에 일을 마치고 ,교회에서 철야를 하시며 , 다음날
집에 오시곤 했습니다 . 비록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지만 , 그 계기로 우리가족은 한 언어로 생
활을 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선 , 우리가족의 거주했던곳에 유황과 불로 심판 하셨지만 , 은
혜를 더하사 , 롯처럼 소금 기둥이 되는 실수를범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이제나 , 저제나, 아버지의 예배 회복을 위해 기도 하고 있지만 , 하루 속히 구원의 은혜가 충만
한 온가족이 되길 기도합니다 .
적용 : 지난날의 아픔의 시간을 곱 씹으면서 타인의 아픔도 체율 하겠습니다 .
기도 : 주님 , 정신을 차려보니 , 그곳이 좋은땅이 아니라 ,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불의 심판을
받는곳 이었습니다 . 이제야 , 정신차리고 , 하나님 앞에 돌아왔습니다 .
이제는 , 눈에 보이는 좋은 것을 따라가지 않게 하소서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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