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작성자명 [서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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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1.09
눅 2:40~52
예수님의 열두 살 때
성전에 가서 부모님과 함께 유월절 예식을 드리고 오다가 일어난 일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가 없어진 것을 알지 못하고 하룻길이나 갔다.
우리는 예배를 드리고 오다가도 예수님을 잃어버리는 삶을 살 수도 있는
어쩔 수 없는 죄인임을 고백할 수 밖에 없다.
예수님을 잃어버리고도 그것을 알지 못하고
내가 하는 행동이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살 때가 얼마나 많은지!
출근 준비를 하는 분주한 아침
오늘 말씀으로 예수님이 키와 지혜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앞에 더욱 사랑스러워가셨듯이
아이들이 그렇게 자라기를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였다.
큰아이가 있는 친정에 작은 아이도 데려가기로 하여
어젯밤 작은 아이가 제 나름대로 짐을 싸 놓았는데
빠진 것들이 있어서 내가 가방에 챙겨 넣었었다.
작은 아이가 아침에 그것을 보더니 짜증을 내며 소리를 지르는 것을 들으며
속에서 울컷 치밀어 오르는 것을 간신히 참았다.
문제아는 없고 문제부모만 있다고 하였으니
아이가 제 기분대로 성을 내는 것도
지금까지 내 마음대로 화를 벌컥 벌컥 내곤하던 내 삶의
당연한 결론이구나 인정이 되면서 저절로 회개가 되고
이제라도 그 사실을 알고 다르게 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