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림의 현장에 있은 사람들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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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1.08
우리는 재림을 준비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날이 어떠하며, 어떻게 주님을 맞게 될까 궁금합니다.
오늘 초림을 준비하고 살다가,
예수님을 맞이한 사람들의 감격적인 장면을 보게 됩니다.
아기 예수는 결례의 날이 지나고 나서 성전으로 올라옵니다.
아이를 낳은 산모는 부정한 자입니다.
율법이 정한 기간(남아 40일, 여아 80일) 결례의 날이 차게 되면
정결의식을 하게 난 다음에는 성전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바로 그날 성전에는 오래 동안 초림을 기다리며,
준비하며 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시므온과 안나입니다.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5-26)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하게 살면서 초림을 기다린 사람입니다.
의롭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또 율법적으로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경건하다는 것은 누가가 쓴 독특한 단어로
하나님께 대한 경건한 태도 를 말합니다.
시므온은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린 사람입니다.
로마 식민지의 압제와 타락한 종교지도자와 종교 행위의 절망에서
이스라엘을 위로하는 길은 메시야의 오심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시므온은 성령님의 감동하심과 지시하심을 따라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구약 시대에서 성령님과 교통하며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날도 성령님의 감동을 따라 성전으로 올라갔습니다.
성전에서 아기 예수를 보았을 때,
이 아이가 기다리던 메시야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기 예수를 안고 감격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시므온의 찬송은 메시야 시대를 여는 장엄한 연주였습니다.
칠흑 같은 어두움을 물러가게 하는 밝은 태양이었습니다.
죄와 죽음, 절망의 세상에 선포하는 놀라운 구원의 메시지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찬란한 영광이었습니다.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29-30)
일생 메시야가 오시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살던 시므온이
사명을 감당하고 평안히 눈을 감아도 여한이 없는 복된 날이었습니다.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 매우 늙었더라.
그가 출가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 된지 팔십 사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6-37)
안나라는 여인은 오래동안 과부로 살았던 사람입니다.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금식하며 기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여인의 인생은 불행해 보입니다.
세상적으로 내세울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초림을 기다리므로 소망 속에 살았던 여인입니다.
그 소망이 안나를 슬픔에서 벗어나게 했습니다.
그 소망이 나이 많아 늙었으나 복되고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예루살렘의 회복과 구속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여인이 되었습니다.
메시야이신 아기 예수를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초림의 날은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한없는 영광의 날이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예수님을 맞이한 날이었습니다.
메시야를 만나는 영광과 감격의 찬송이 울려퍼지는 날이었습니다.
하나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위로의 날이었습니다.
온 세상에 임한 구원의 소식이
떠오르는 해처럼 선명하게 드러나는 날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했다는 안도와 평안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재림의 날도 그러할 것입니다.
그날은 두려움의 날이 아니라 근심이 사라지는 날입니다.
그날이 도적같이 임하나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재림의 날을 실수 없이 맞는 복된 날이 될 것입니다. (살전 5:4)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위로와 영광의 날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감격과 기쁨이 넘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재림이 우리를 아름답게 만드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재림이 슬픔을 이기는 능력이 되게 하소서.
재림이 암흑 속에서도 빛을 보게 하는 소망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