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지키어 생각해야 할 일
작성자명 [서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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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1.07
눅 2:1~20
황제의 영으로 고향 유대 베들레헴에 호적하러 간 요셉과 마리아 부부
묵을 방이 없어 만삭의 아내는 마굿간에서 해산하여
아기를 강보에 싸서 구유에 뉘인다.
만왕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은 그렇게 겸손한 모습으로
동물의 먹이를 담는 그릇에 누우셨다.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은
천사들이 전하는 소식을 듣고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천사가 자기들에게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고하니
듣는자가 다 목자의 말하는 일을 기이히 여기되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지키어 생각하였다.
어제 중2되는 딸아이가 우리들교회 청소년부에 등록하여
새신자교육을 받았다.
양 떼를 지키는 목자처럼
천사가 전하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였지만
삶이 따라주지 않는 엄마를 보며 기이히 여기던 딸아이.
그렇게 으르고 달래도 따라오지 않으려하던 우리들교회에
어쩔 수 없이 몇번 끌려오다시피 왔지만
청소년부 예배를 처음 드리던 어제 바로 자원하여
엄마 나 이제부터 우리들교회 다닐래 하여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딸을 한말씀으로 나눌 동역자가 되게 해주심을 감사하며
수준 낮은 엄마를 앞으로 말씀으로 밟아줄 것을 기대하며
모든 사람이 기이히 여기더라도
우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는 것을
날마다 마음에 지키어 생각하며 전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