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운 사가랴
작성자명 [심다니엘]
댓글 0
날짜 2008.01.06
01/06((주일)
눅1:67-80
성경에 죽기 전에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축복하며 예언하는 기도를 하는 것을 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그랬습니다. 사실 성경기록과 상관없이 부모라면 누구든지 자녀들의 앞날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상태에서 오늘 사가랴 처럼 막 태어난 자기 아이에 대해 예언하는 기도는 매우 특별한 경우라고 생각이 듭니다. 무척 부럽습니다.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이 충만하여 예언하여 가로되....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예비하여 주의 백성에게 그 죄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1:76-77)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엄마의 역할도 중요하겠지만 사가랴는 당시의 제사장으로서 세속에 물들지 않은 의롭게 산 제사장이었습니다. 두메산골에서 살았던 한 제사장,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가난한 한 제사장, 예루살렘의 권력층과 상관없이 살았던 이 한 선비적 제사장에게 하나님의 긍휼이 임했음을 봅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심령이 강하여지지 못한 것은(1:80) 전적으로 이 못난 애비의 잘못임을 또 다시 고백합니다. 오 주여, 이 종이 먼저 날마다 회개함으로 말미암아 성령충만한 삶을 살도록 이 비천한 종을 인도하여 주소서.
하여 아이들이 세속에 물들지 않고 심령이 강하여져서 오직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삶을 살 수만 있게 하시되 행여 하나님의 은혜로 아이들에 대해 선교적인 예언을 주신다면 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주여 이 종은 더 바랄 것도 없나이다. 우리 아이들을 준비시켜 주소서. 아이들이 심령이 약합니다 저들의 심령을 강하게 하소서. 빈들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앞에 단독자로 서게 하사, 외치는 소리로써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