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4 그리스도인의 사회생활 베드로전서 2:11-25
베드로전서 2:16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고삐 풀린 자유, 방종이란 죄
하나님께서 인간을 자기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는 성경 말씀에서 인간이 원래 하나님을 닮아 선한 영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단이 범죄를 저지르게 유혹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킴으로써 인간을 악하게 타락시켰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담의 원죄로 인해 인간의 악함이 유전되었고 그렇기에 마음 속에 이기심이 가득한 자기 중심적인 타락한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타락한 인간에게 자유가 주어진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에 대해 묵상해 보았습니다.
사진학원을 하며 사진 수업을 마친 수강생들을 사진동호회에 제자로 받아 들여 함께 운영할 때 저는 막강한 권력을 지닌 신적인 존재였습니다. 그 당시 마음 속에 이기적이고 이기고 이기려는 마음이 가득해서 제자들의 이견이나 일탈을 용납하지 않았고 이를 거부하면 동호회에서 추출시킨 속 좁은 스승이었습니다. 간혹 여제자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스승을 사모하면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육욕의 대상으로 삼아 깊은 상처를 주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일이 권력을 가진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인간이 자유를 빙자해서 방종으로 저지른 죄였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모두가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의 어원이 ‘중심에서 벗어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데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고 악하고 교만한 제 자신이 주인 행세를 했기 때문에 일어난 비극이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 제 주인이 되지 않으셨다면 똑 같은 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다는 두려운 생각이 듭니다. 제 주인이 되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신실한 종으로써 기쁜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소망합니다. 하나님, 진정한 자유에 대해 알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