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13절, 16절 , 22절
13절 :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이곳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
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16절 :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딸의 손을 잡아 인도 하
여 성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
22절 : 그리로 속히 도망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할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을 소알이라 불렀더라
제목 : 말씀으로 여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 ...
질문 : 내 안에 함께 계시는 주의 자비는 ?
오늘은 구정 설 입니다 . 이로서 일년이란 세월이 내 인생에 더하기가 되었습니다 . 새해 첫날
부터 내게 주신 말씀이 멸망에서 피하라고 하시고 생명을 보존하라고 하십니다. 교회를 다녀도
말씀과 분별력이 없어서 세상의 것을 즐겨하며 멸망의 땅에서 살아가던 나에게 나와 비슷한 처
지의 공동체에서 서로의 삶을 이해하며 , 긍휼히 여기는 훈련을 받은지도 ,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 저에겐 , 새해란 그리 썩 달갑지 않은 단어 입니다 . 육체적으로 묶인 모든 것이
너무나도 많기에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남들은 , 명절 연휴라 하면 ,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겠지만, 저로선 , 그 자체가 고통입니다 . 이렇게 올해도 무기력한 설을 보내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도무지가 말씀과 삶이 일치되지 못하는 그런 삶을 살았었기에 , 내 삶에 일년이란
세월이 더하기 될 때마다 , 두려움이 생겨 납니다 . 그리곤 , 현실에 안주하려는 그런 마음이 생
깁니다 . 롯이 아내와 두 딸들을 이끌어 내고자 했을때 , 얼마나 , 심적으로 갈등이 있었을까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곳에는 롯과 그의 가족들이 일구어 둔 집과 ,삶에 필요한 모든것들
이 있었을 것인데 ,그것을 버리고 나와야 한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 롯 에게는 큰 아픔이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인간은 ,누구나 태어날 때 , 주먹을 쥐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 그
만큼 , 인간의 소유욕은 인간이 죄를 짓고 살아가도록 , 부추기고 있습니다 . 저는 우리들 교회
에 와서 많은 것을 버리고 , 조금씩 말씀으로 성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 저만의 개인적인 생각
도 많이 버리게 되었고 내가 제일로 하기 싫어하는 남의 얘기 듣는것도 , 부목자가 되었기에 ,
조금씩 남의 이야기에 귀를 열어 갑니다 . 내가 할수 있었던 가장 가까운 소알이란 성읍은 , 제
가 생각하는 공동체와 다소 , 차이가 있었지만 , 그 가운데서 ,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
습니다 .
주님의 자비로 머물게 된 소알이 이제는 나의 삶을 바꾸어 말씀 속에서 나를 회개하고 , 돌아보
게 하시는 삶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 여전히 , 세상적인 욕심과 생각이 나를 멸망당하는 소돔
과 고모라를 바라보게 하지만 , 더 이상의 퇴보는 없다는 마음으로 말씀안에서 앞만보고 나아
갑니다 . 올 한해도 , 나는 싫어도 , 하나님께서 열어 주신 한해를 나의 시커먼 마음속의 죄를
회개하고 오픈하며 , 조금더 , 하나님께 나를 의지하고 맡기는 그런 삶을 살아가기를 다짐합니
다 .
적용 : 죄를 짓게 하는 환경에 뒤를 돌아보지 않겠습니다 .
기도 : 주님 , 올 한해도 말씀만으로 살게 하시고 멸망하는 소돔과 고모라를 향해 뒤 돌아보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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