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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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창세기18장32절
"하나님은 인간이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시려고 창조하셨다."
사진모임에 출석하시는 타종교를 가진 아주머니의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개신교는 성도를 너무 힘들게 하고 번잡하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각종 공예배와 목장모임 등 교회의 모임을 준수하는 성도들의 모습이
그분의 눈에는 힘들게 비춰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분의 마음에 기복이 자리하고 있어서 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인생이 목적이 거룩이고 고난이 축복이란 말씀이 진리인 것을
그분이 모르고 있기 때문일 것 입니다.
한 때 나도 이런 기복신앙으로 개척교회 창립에 합세하면서
"우리끼리 재미있고 은혜롭게 신앙생활하자"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적당한 선까지만 하자"하는 옅은 신앙이었기에
그 교회를 같이 시작한 성도들은 뿔뿔히 떠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신앙이었으니 간절한 기도도 없었습니다.
특히 남을 위해 드리는 기도는 전혀 없었고
나와 내식구를 위하는 이기적 기도만 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들교회에 등록하고 양육받고 목자가 되고나서야
다른 사람을 생각하게되고 목장에 안나오는 목원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의 아브라함처럼
여섯번이나 간구하는 목숨을 거는 기도는 아직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내가 아직도 쉽게 넘어지는 죄인의 반열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작은 믿음을 보시고 오늘의 환경으로 역사하셔서 훈련해가십니다.
어려움 속에서 다른 사람을 체휼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십니다.
어렵고 힘듬을 겪으면서 예수님이 왜 천한 목수의 아들로 오셨을까를 깨달아갑니다.
지금겪는 환경에서 잘 훈련받음으로
아브라함과 같은 여섯번의 기도를 올릴 수 있는 믿음을 닮아가기를 원합니다.
매일의 묵상이 형식적이 아니라
적용을 꽃피우는 참 묵상이 되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