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8;1-15
아브라함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날이 뜨거워 쉬고 있는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매우 평화로워 보입니다. 나의 인생이 치열할 때, 이겨야하는 상황이 너무 뜨거울 때 잠시라도 장막에 앉아 쉬며 주님을 만나야 했습니다.
이 뜨거운 전쟁같은 시간을 지내고 난 뒤에야, 내가 이루고자 한 것을 이루고 난 뒤에야, 한가한 인생의 저녁에 주님을 만나 보리라하면 너무 늦습니다. 삶이 너무 뜨거워 쉼과 안식을 취할 때 눈을 들어 보면 주님이 나타나실 것입니다.
나의 인생에서 야망과 욕심이 뜨거워 내려놓고 싶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한 발 물러나 쉬며 눈을 들어 주님을 보아야 했었는데, 나의 욕심과 음란은 물러 설 줄 몰랐고 내려놓을 줄 몰랐습니다. 죽기전에만 열심히 믿어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실에서 눈을 들어 보면 주님이 나의 맞은 편에 계실텐데, 세상만 바라보고 이기느라 주님 계신 곳을 쳐다보기 싫었을 것입니다.
나란 사람은 설사 그때 주님을 보았어도 외면하고 내 생각대로 내일만 하였을 것입니다. 주님을 보자 달려나가 영접하며 땅에 엎드려 자복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나는 아브라함처럼 양육되지도 못했고 나의 죄악을 베어내지도 못했습니다. 나는 잘 먹고 잘 살고 있사오니 나를 그냥 지나 가시옵소서 라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돌이키기가 참으로 힘든 자였습니다.
지금은 돌이켜 돌아왔지만 아직도 주님께 받은 은혜대로 물을 조금 가져오지도 못하고 떡을 조금 가져오지도 못하는 자입니다. 나에게 맡겨진 지체들을 쉬게 해주고 상쾌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랑의 섬김이 없는 자입니다. 그것 때문에 슬프면서도 안되는 나를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을 품고 사는 사람 앞에서 종으로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함부로 아무의 섬김을 받지 않을 실 것 같습니다. 조금의 겸손함을 가진 아브라함, 떠벌리거나 자랑하거나 생색내지 않는 낮아진 아브라함의 조금의 영접을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성실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장막으로 가서 선별하고 구별된 요리를 진설하여 섬깁니다. 진실된 마음이 가득담긴 기쁨으로 준비된 만찬이 되었습니다. 나무 아래 모셔 서서...
양육된 자, 신분이 바뀐 자, 자기의 허물을 베어버린 자의 모습입니다.
나도 감히 아브라함처럼... 할 수 있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나를 인도하옵소서
나의 환경을 만드시고 이끌어 주옵소서
사람에게 끌려가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 끌려가게 하옵소서
주님계신 곳으로 가게하시고
내 생각 때문에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원합니다. Jesus Name Amen
적용>목원들의 기도제목대로 기도하며 문안 전화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