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8:2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창18:8 …그들 앞에 차려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창18: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아브라함이 나그네를 영접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지체를 어떻게 섬기고 있는지 묵상해보게 됩니다. 달려나가 몸을 굽히고, 급히 먹을 것을 주문하고, 나그네가 먹을 때 옆에 서서 시중드는 모습에서 섬김이 몸이 배어있는 아브라함의 모습을 봅니다. 당대의 족장이었던 아브라함의 겸손… 믿음의 조상이라 역시 다릅니다. 주일목장을 하면서 목원들에게 점심을 내는 것으로 섬김의 도리를 어느 정도 했다고 생각하는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처럼 손이 가고 발이 가고 마음이 가는 진정성 있는 섬김의 모습이 나에게도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제 엎드려 웃었던 아브라함의 모습과 오늘 속으로 웃었던 사라의 모습을 보면서, 내 생각에 안 될 것이라고 미리 짐작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제한하는 모습이 나에게는 없는지 묵상이 됩니다. 지난 텀에 목장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은 지체가 있고, 나오다가 뜸해진 지체들이 있습니다. 지속된 권면에도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오긴 올까? 혹시 안 오는 건 아닐까? 안 올 지도 몰라’ 하는 조급한 마음이 있는데, 이 마음이 능하지 못한 일이 없으신 여호와를 제한하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기한이 이를 때 돌아오시겠다고 했으니 기도하면서, 권면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는 마음을 새롭게 주십니다. 목장에 잘 참석하지 않는 지체들에게 안부를 묻고 권면하는 일에 지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