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5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 창세기 16:1-16
이제 겨우 5년이 지났다니?
창세기 16:3,6: 3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십 년 후였더라……16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육 세였더라
창세기 12:4 “……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에 정착한 나이는 칠십오 세였습니다. 여호와의 자손에 대한 축복이 있었지만 십 년이 지나도록 자식이 없자 사래가 인간적인 생각으로 여종 하갈을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줍니다. 몸은 자꾸 늙어가니 더 이상 자식을 생산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래의 믿음의 한계는 아마도 십 년이었던 것 같고 여종 하갈을 못이기는 척 받아들인 아브람의 믿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 년 뒤인 아브람 나이 팔십육 세일 때 하갈이 이스마엘을 낳았지만 여호와께서 허락한 자손이 아니기에 이스마엘은 구속사의 자손이 될 수 없었습니다.
‘우리들교회’에 온 지 5년이 다 되어가는데 세상적으로 뭐 하나 풀리지 않는 제 삶을 보며 사래와 같은 유혹을 받지 않는다면 아마 거짓말일 것입니다. 청소년부 사진봉사와 교사 4년 차인 작년에 겨우 목자가 되어 교회에는 잘 정착했지만 현실의 삶은 건강 악화와 실업으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점점 피폐해져만 갑니다. 그 정도면 되지 않았냐고 고난에 대해 불평도 해보지만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속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시간과 계획대로 저를 양육하며 이끌어가십니다. 오늘 본문에서와 같이 10년 밖에 참지 못한 사래보다 반이나 짧은 5년 만에 사고 치지 말고 주님의 때까지 묵묵히 인내하며 믿음을 증거하며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늘 보살피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