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6: 1-16
오늘은 죄가 보이지 않습니다.
쏟아지듯 보이던 죄가 보이지 않습니다.
보기 싫은 건지,
또 해리가 일어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침부터 이러고 있습니다.
깨달아지는 것이 없습니다.
아브람, 사래, 하갈, 이스마엘이 등장하는
오늘 말씀에 제일 나쁜 사람을 찾습니다.
사래는 공동체에 있었고,
하갈은 떠났습니다.
아무래도 하나님의 시청각 교육을 받고
하갈을 취한 아브람이 제일 잘못한 것도 같습니다.
옳고 그름만 따지고 있습니다.
죄가 보이지 않아 웁니다.
뭔가 장벽으로 가로막혀 답답한데 눈물은 계속 흐릅니다.
목사님 창세기 말씀을 두 편 다 다 듣고
오늘 새벽큐티 말씀도 들었습니다.
여종 하갈을 사람취급 하지 않아서 눈물이 나는 걸까요.
죄짓고 있는 아브람을 그냥 두신 하나님이 원망스러워 눈물이 나는 걸까요.
툭치면 쏟아지듯 나오던 죄가 넌더리가 난걸까요.
거룩의 공동체에서 적용해나가는 것이 힘든 걸까요.
제 수준에 맞지 않은 적용을 해서 견디기 어려운 걸까요.
죄가 보이지 않아 웁니다.
오늘 적용은 죄 안보이는 제게 머무르지 않고
목장과 제 가족과 지인들을 위해 중보하겠습니다.
기도도 잘 되지 않는데,
1월 기도제목 써놓은 것을 읽기라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