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5;1-21
하나님께서는 어제와 오늘 아브람이 참 많이 예쁘셨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아브람의 관계가 더 좋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아 보입니다.
하나님을 알아 갈수록, 순종 할수록, 영적으로 예민해 질수록, 자신을 돌아보고 알아 갈수록 두려운 마음이 생깁니다.
내가 누구를 만났습니다. 내가 앞으로 나가기 위한 만남이라 생각되며 나에게 예수가 왕으로 오시기 위한 라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나기전에 사진을 보았고, 7-8년간의 목보를 읽어보며 정탐을 끝냈고 마음에 이미 결정하고 만났습니다. 만난 다음 날부터 가슴이 뛰며 하루종일 떠오르고 잠을 편히 잘 수가 없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는 마음과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이틀 후부터 회개가 절로 되었습니다.(나의 수준과 내가 무엇을 묵상하고 무엇에 마음을 빼앗기는지...) 계속 감소하던 매출은 이상하리만치 급감했는데도 웃을 수 있었고 평안 했습니다. 초조나 분노가 없었고 저녁시간만 기다려지고 너무 좋았습니다. 자다가 깨면 생각나서 잠이 오지 않았고, 하루가 지나면 기억이 흐려지는 것 같고 견딜 수 없어 자주 만나야 했습니다. 구름에 떠나니듯 비몽사몽으로 취해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고 한번도 졸지 않았던 수요예배 시간에 살짝 졸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두려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막으실까봐 허락하지 않으실까봐 두려웠습니다.
물론 오늘 아브람의 두려움과는 질과 차원이 다르지만 내가 하나님 앞에 잘하고 있는지 잘 못하고 있는지 묻고 싶은 마음은 비슷하다고 우기고 싶은 억지를 써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이런 약속을 받고 싶습니다. ‘두려워 말라고, 내가 허락했다고, 내가 너희를 지켜주겠고 내가 너희의 지극히 큰 상급이 될 것이라고’ 이런 음성이 내 마음속에 울렸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앞으로 나를 얼마나 살게 하실지 모르지만 하나님만을 나의 상급으로 생각하며 세상에 꺽이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서로 사랑하고 돕는 둘이면 더 잘 할 것 같다고’
우리 둘의 관계에서 가장 깊이 하나님께 물어야 할 것이 오늘 아침 하나님과 아브람의 대화입니다.(이후의 중간 나눔은 생략...)
죄가 차야하고 고난이 차야하고 하나님의 때가 차야 약속이 성취되나봅니다. 그 약속을 하나님이 보여주시며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앞으로 살아가야할 지경을 보여주시며 번성하고 충만할 것을 말씀해 주시는데, 오래 이후의 일이라 명확히 들어오지 않습니다. 다음에 약 8년후에 오늘 본문을 다시 묵상할 때 좀더 분명하게 말씀이 들어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
만나게 해주시고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 계속 묻고 가겠습니다.
말씀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Jesus Name Amen
적용>수시로 주님께 묻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