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작은 액자
작성자명 [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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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2.30
사사기 20 : 29 ~48
어느듯 2007년도 마지막에 왔습니다
올한해도 죽지않고 살아있습니다 아니 기쁘고 감사함으로 살아있습니다
제가 믿음생활을 하고난후 저희 아내가 이런말을 자주합니다
있으면 먹고 없으면 금식하고 죽으면 천국가자
하나님은 죽이지 아니하신다고...
올한해도 칼과 죽음이 없을 뿐이지 저희집은 수많은 전쟁을 하였습니다
부부간에 불화의 전쟁
자식과의 대화의전쟁
죽지안을려고 직장에서의전쟁
저희 부부와 자식의 전쟁은 삐그덕 거리지만 가고있습니다
직장도 잘가고있습니다
하지만 보이게 안보이게 제직장인 덤프트럭의 세계는 매일 전쟁터를 방불케합니다
보통 5시에 일을시작하니 집에서 3시 30분에 일어나 4시 30분경에는 현장에 도착합니다
그때부터 00 지역 아파트현장은 전쟁은 시작됨니다
동서남북에서모인 70여대의 차량이 입구가 복잡하여 서로먼저왔다고
싸우고 현장사정으로 경적을 울리고..
더큰 전쟁은 지금부터입니다
짐을 운반하는과정입니다 주변에 3개의 큰현장이있어 150여대의 차량이 가는 코스가같아
출발하는 순간부터 서로 추월하고 다시넘어갈려고 새벽이라 신호를 무시합니다
어느때는 신호를 지키고싶어도 뒤에서 받을까봐 저도 신호를 무시합니다
사고가 하루에도 여러번납니다
얼마전 저희동료가
현장으로 가는도중 빠른길로간다고 뒤길로가다
복잡하여 서행중에 50대후반의 여자분을치여 즉사했습니다 아침 9시경에..
그동료는 사람을 즉사시킨줄도모르고 현장으로왔습니다
사고현장을 목격한 승용차와 경찰차가 현장으로왔습니다
제가 무전기로 그동료에게 너혹시 사고내고왔냐 물어보니
형님은 사고는 무슨사고예요
경찰이 너를 #52287;으니 설명잘하라고했는데
조사결과 3번째 타이어에서 피가묻어있고 목격자가있고..
날이 밝아 출근하는사람이많아 도주할 상황이 아니고 모르고 온거같습니다
이렇게 정신없이 전쟁을 매일합니다
저는 덤프를 20년 넘게하지만 작은 접촉사건도없습니다
파출소도 안가봤고 더욱이 교도소는 모릅니다
지금 교도소에서 대기중인 그동료에게 제가 해줄수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믿지않는 그동료에게 목사님 책을들고 면회가서 나눔하는것입니다
죽을거같은 삶을살아가는 저이기에 죽을것같은 그심정을 알거같습니다
고난이 축복이라는 단어가 들릴지는 모르지만 현상황을 슬기롭게 감당하라고
그리고 저에대해서도 이야기를.. 하나님을 알면 환경과 상관없이 기쁨이있다고
저희집에는 사진액자가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생활후 두개의 작은 사진액자가 벽에 걸려있습니다
하나는 가족찬양사진이고 하나는 교구목자찬양사진입니다
컴퓨터로뺀 사진이지만 아침출근때와 퇴근후에 꼭봅니다
이유는.. 사진을보면 힘이납니다
제얼굴이 있어서가아니라 배경에 교회가 있기때문입니다
아니 제가믿는 하나님이 계시기때문입니다
환경을보면 웃기는커녕 미소도 안나옵니다
그런데 저희가정은 불화보다는 미소도아닌 웃음이 더많은 가정이되였습니다
여러가지 사건의전쟁을하지만 하나님의로 전쟁을 이기고 있는중입니다
교도소에있는 그동생도 힘든전쟁을 이기고
또 출소후에있을 수많은 전쟁을 하나님으로 승리하길 소망하며
오늘을 마지막으로알고 잘살아야한다는 목사님 말씀을 가슴에새기며
삶이 힘들어도 비판보다 감사를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08 년도 제한가지소원은 가족사진을 벽에거는것입니다
하나님 ...
목사님과 저희가족 함께찍은 교회배경이있는 가족사진 벽에걸게 해 주 세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