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소망의 결과....
작성자명 [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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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2.29
사사기 20:29~48
이스라엘과 베냐민.....
하나님 앞에서 누구의 죄가 더 크고 작은지 알수 있을까 싶습니다...
오직 죄는 크고 작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앞에서 악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것뿐인데......
들어야 할 말씀은 너희 중에서 생긴 이 악이 어찜이뇨
이스라엘에게 복은....전쟁에서의 승리이고....재물이 쌓여가는 것이고...
자손이 번성하는것같습니다....
마치 지금의 시대에서 요구하는 축복과 동일하게도......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 사랑받기위해 무엇을
하는것보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복에복을 주시고
계신듯합니다.....
이스라엘의 타락과.....베냐민의 실상을 보시면서 너희중에서 생긴 이 악이
어찜이뇨 라고 묻고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저는 느껴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전쟁을 하나님께서 묻는 기도를 하고있지만 그건 병든소망을
이루려는 잘못된 믿음이라는 것을 깨닫지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베냐민은 이방인들의 가치관에 물들어 자기의 옳은소견대로 행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제 믿음과 소망의 완전한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한번 확인하게 해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선 이스라엘을 징계하실때 몽둥이처럼 사용하시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죄를 깨닫지못하는 이방인들과 하나님의 백성이셨죠....
때로는 사람을 치실때....민족을 치실때......
언젠가 목사님의 말씀에 누군가 나의 몽둥이가 되고있다는 사실을 깨닫게된다면
도리어 하나님께 감사하라고.....돌이켜 내 죄를 보게되면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넘침을 알게된다고......
이스라엘과 베냐민에게는 서로 몽둥이가 되는 사건이 일어났음에도....마음의 눈이
어두워져....명철로 자신들의 죄를 보기보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병든소망을 이루기위해 울고 금식하고 제물을 드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자신들의 복수를 위해 사용하는 그들의 모습이....
제안에 없다고 할 수 없음을.....
교회안에서 진학을 위해 ...취직을 위해...결혼을 위해.....무언가 이루기 위해...
철야 작정기도...새벽40일 작정예배.... 작정헌금을 하는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길 즐거워하시는 하나님을.....고작 이땅의 것을 성취하기
위해 이용하는 모습안에.....저역시 있었습니다....
지금도 제게 결혼을 위해 작정기도를 하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 이스라엘과 베냐민이 전쟁을 하기전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너희중에
있는 이 악을 보라고 하시는 말씀앞에 무릎꿇고 나가지않고..오직 귀가 듣기좋아하는
삿 20:28 b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삿 20:3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베냐민을 쳐서 파하게 하시매
라는 말만 응답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에서 제 믿음을 보게되었습니다...
저의 잘못된 믿음이 병든소망을 이루려....하나님께서 네 안에 있는 이 악이 어찜이냐
는 말씀을 주심에도 깨닫지못하고....오직 병든소망을 이루려는 열심만 붙잡고 있구나
그런 말씀만 들으려고 하고 있구나.....
결코 이스라엘의 승리가 100%옳으신 하나님의 응답이 아닐진대.......
붙으면 회개....떨어지면 감사의 외침이 꼭 재수생에게만 필요한 표어가 아닌듯합니다...
제 소망이 진정 영원한 하나님께 있는지....
이 땅의 것을 얻으려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께 묻고 또 묻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베냐민의 멸절이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셨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