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견들 중에 물어 행하는 지체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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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2.28
20:18 이스라엘 자손이 일어나 벧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묻자와 가로되 우리 중에 누가 먼저 올라가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가 먼저일지니라
20:23 이스라엘 자손이 올라가서 여호와 앞에서 저물도록 울며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내가 다시 나아가서 나의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올라가서 치라 하시니라
20:28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 앞에 모셨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묻자오되 내가 다시 나가 나의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베냐민 자손의 악행을
징벌하고자 모인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에게 물어 봅니다.
싸움에 대한 결정은 자손들의 몫이고
그저 여호와에겐 묻자와 가로되,
우리 중에서 누가 먼저 나가냐고 물어 봅니다.
이 질문은 사사기 시작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했던 질문과 동일합니다.
1: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우리 중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리이까
1: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 손에 붙였노라 하시니라
하지만,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이미 가나안과의 전쟁은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전쟁이고
그저 순종하면 승리가 보장된
전쟁입니다. 가나안 사람들을 여호와의 손에 붙이신
여호와의 전쟁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다릅니다
베냐민 자손이 악을 행하긴 했지만,
모든 악에 심판은 여호와의 손에 달린 것입니다.
그저 여호와께 묻자와 가면 되는 인생입니다.
그러나 오늘 이 자손들의 처음 질문에서
얼마나 교만한지를 봅니다
질문을 한 것과 여호와의 존재를 인정하지만
왕으로 모시지 못합니다.
내 소견대대로 결정하고
내 결정에서 물어 봅니다.
그런 이스라엘 자손의 교만에
여호와께서는 수적으로 우세하지만
패하게 하십니다.
이길 것 같던 전쟁에서 패함으로
다시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기 의가 들어간 질문입니다.
그리고 다시 전쟁에 패하고
이제 다시 여쭈어 갑니다.
이 전쟁을 하는 것이 옳은지 하지 않는 것이 옳은지
이제여 여호와께서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승리를 약속해주십니다.
세 번째 드디어 내 전쟁이 아닌 여호와의 전쟁이 됩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옳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이
눈에 보이는 현상 악행에 심판을 하겠다고 일어납니다.
그들의 회개는 없이 그저,
다른 지파를 심판합니다.
그리고, 그 어떤 여호와의 전쟁
이방인과의 전쟁에서 보다
많은 수가 모이고,
스스로의 전쟁과 심판에 눈이 멀어 있습니다.
수적이 우세함에 자신감과
교만함이 넘칩니다.
그리고 오늘 이런 이스라엘 자손의 모습 속에서
저의 그러함을 봅니다.
내 삶이, 얼마나
악한데…누구를 심판하고
누구를 정죄할 수 있겠습니다.
바울이 스데반을 죽여
그 모든 고난을 달게 받았거늘
그 누구도 정죄하지 못했거늘
나는 어떠한가 봅니다.
나는 나의 음란과 타락을 감추며
그런 자들을 손가락질 하고 비웃었습니다.
드러난 것이 축복인 줄도 모르고
내가 교만하여 일을 그르치면서
교만한 자를 탓합니다.
오늘 싸움을 이미 결정해 놓고
누구를 내보내냐고 질문하는 이스라엘 자손처럼
모든 일에 결정을 내 손에 두었음도 고백합니다.
이년 전….
전 작은 회사에 다녔습니다.
급여는 작지만 많은 특혜를 받고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떠났습니다.
목장에서 오픈을 했지만
이미 내가 결정을 해놓고
내 결정 중에서 고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옮긴 회사에서
저는 내 생애 최대 악을 행했습니다.
아니, 난 동일했지만 그 악들이 다 들어났습니다.
내가 여전히 숨겼지만
다행히 모두 빛 가운데 들어났습니다.
내 의지가 아니게 회사를 그만두게 되고
그 때 비로소 물어 봅니다.
이 싸움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그 때 비로소 주님께서 내가 가야 할 길을 예비하십니다.
수치스럽게 고통스럽게 견뎌야 할 시간을 주시고
그 시간 동안 내가 가서 일해야 할 자리를 공석을
두심으로 제게 새로운 터전을 주셨습니다.
이제 내 인생에서 결정은 내가 아닌
내 소견대로 행하는 것이 아닌
그저 제대로 묻자와 가로되 인생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결혼 이혼 모두 내 소견대로 행한 결정이라면
이제 남은 나의 Half Time은
주님의 뜻대로 결정할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