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9일 주일설교] 내가 생명이라 (마가복음 14:53-62) - 이성은F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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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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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송명숙]
댓글
0
날짜
2007.12.27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우거하는 어떤 레위인은
먹고 마시며 잠 자는 것이 인생의 목표입니다.
나귀 2필을 앞세운 정성이 고맙고, 사위라는 백년 손님이
하도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자는 지라 이것을 참말로 좋아하는 우리 레위 사위!,..
제주도산 생갈치, 활어회를 비행기로 공수해서 이것도 대접해서 보내자!..
붙잡다가 보니 해가 기울어 출발 하도록 첩장인이 한 몫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하지 아니한 외인의 성읍이
레위 직분을 뭘 알아보고 그리 대접하겠는가?, 봉변을 당할 수도 있으니,
찬란한 레위 직분을 알아모시는 형제지파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까지
나아가자, 해가 깜깜하게 저물어버렸습니다.
양치기와 소년 의 우화처럼 레위인의 물질숭배와 첩질에 이골이 난
형제지파 베냐민은 코빼기도 내밀지 않습니다.
레위 직분에 이젠 안 속는다, 속으면 내 손에 장을 지지지
사사시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한
어떤 레위 사람의 삶에 대한 결론입니다.
가진 것도 많고 불편한 잠자리는 못견디겠는데,
거리에서 잘 수 밖에 없는 어떤 레위사람을
나그네 삶의 아픔을 공감하는 에브라임 출신 노인이 재워줍니다.
뜻하지 않게도
아무도 자기를 대접하지 않는 수치심을 궁색하게 변명하느라
짚과 보리와 먹을 양식과 포도가 있어 무엇이든지 부족함이 없다고,
노인에게 무엇에든지 먹을 것에 부족함이 없다고 장황하게 설명합니다.
그저 먹고 마시고 자는 것으로 대접받는 것이
최고인 어떤 레위사람입니다.
들어가 안심하고 먹고 마시며 그들의 마음을 즐거워 할 적에
짐승도 먹을 때는 건들지 않는다는데,
어떤 레위 사람이 먹고 마시는 것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 성읍의 비류들이 몰려와서 우리가 상관하리라
노인과 옥신각신하는 통에, 먹고 마시던 즐거운 분위기는 이제 망쳤습니다.
이 일이 왜 이렇게 되었는가?
행음하고, 감히 이 레위인 나를 네가 떠날 적부터 너 알아봤어 너! 나가
성난 무리들에게 파랗게 질린 자기 첩을 붙들어 일으켜 강제로 내어 줍니다.
일찌기 일어나 그 집을 떠나려할 적에,
두 손이 문지방에 걸려 미동이 없는 애첩이 아무 대답이 없으니
나귀에 실어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취하여 시체를 열 두덩이를 나눕니다.
성탄절날 김양재 담임목사님은
예수믿는 사람의 내공은 배우자가 바람을 피어도,
암에 걸려도, 아들이 대학에 떨어져도
그럴 줄 알았어~~!!! 라는 게 실력이라며
성탄절날 우리들에게 그럴 줄 알았어~~!!! 라고 따라서 하게 했습니다.
이런 본문이 나오는 날은 더욱더 그럴 줄 알았어~~!!!
순종하자고 복창하며 첩의 절단된 머리통이 올것인가? 발목이 올것인가?, 때를 기다립니다
성탄절날 우리들교회에 따라오신 남자선생님이
마음 수련 을 들고 나타나 죄을 벗을 수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 주겠다고
마음수련 에 한 번만 와 보면 송선생은 금새 알아들을 것이라고 간곡히 설명하십니다
그럴 줄 알았어~~!!! 마음속에 생각하며 정말 그 열심은
본 받아야 할 덕목이다 싶습니다.
이동호목사님 표현대로 해가 뉘엿뉘엿 햇갈릴 즈음
하던 대로 목장 지체에게 전화를 했더니, 목장 언제 바뀌냐?
다음엔 떠나게 해달라고, 이 목장은 사랑이 없다 하십니다.
뜻밖이다 싶어 어제 성탄절 같이 목장식구와 함께 못한 이유를 변명하며
이번, 년말에도 밥도 못먹냐? 해서, 우리가 주일마다 점심을 함께 하지 않는가?
이런 날은 가족이 기다리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미안하다 마음이 내내 매여있었다
대화하는 동안, 목소리의 한 톤이 오르고
어제일이 주마등처럼, 며칠 전 교통사고난 일까지 겹쳐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바로 어제 성탄절날 아들과 교회에 갔는데,
방문한 남자선생님과
팥죽을 끊여놓고 모처럼 모이는 친정식구들 사이에서
나를 기다릴 목장식구들 때문에 부모형제지간속에서도, 자유함은 커녕,
숨이 안 쉬어져 골방에 들어가 브래지어를 벗어내고, 와인은 없어, 찾아 준
소주 반잔을 홀짝거리며 안심을 찾아내던, 성탄절!,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날, 세차하러 갔다가
뒤에서 꼬리를 물고 서 있는 챠량을 빼어 수신호로 속히 세차를 진행시키던
알바생의 수신호를 맹신하다가 세차기 안에서 수수~순식간에 앞차를 받았던
작다면 작은 아직도 진행중인 이 사건속에서 몇년을 주유했던,
주유소측의 눈뜨고 하는 거짓말과 앞차 운전수의 허풍 치료, 세차기속에서 놀랐던 공포증이 되살아나
덜덜거리는데,.. 잠시 심장이 숨을 못쉬게 죄어듭니다.
2002년 남편의 2번째 부도로 생겨난 홧병이 다시
나는 어디로 가며 어디로 왔는가? 묻고 있습니다.
내 가정 중수까지 소홀히 하며 집착하듯이 매달린 목장식구의 한 순간의 토설은,
별 일 아니고, 내 삶의 결론입니다. 그럴 줄 알았어~~!!!
보내드리지 못한다고 통화를 했었는데...
조용히 묵상해보니
노인이 붙들었던 것이 능사도 아니고, 대접한 결과 욕을 보아도 감사입니다.
크리스찬이라고 거울 한 번 더 쳐다보고, 매사에 사람과 환경을
더 의식하게된 허풍쟁이 어떤 레위사람이 오늘의 내 결론입니다
사사기 19장부터 교회 안에서 오랜 시간이 갈수록,
신앙 생활을 해 나갈수록, 직분이 높아질수록, 말씀을 많이 알아갈 수록,
대접받기를 좋아하고 먹고 마시고 잠자는 것이 인생이 목적된다는 것을 말씀해주십니다.
차라리 떠도는 비류였으면, 단독범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일으킨 유영철이었으면
민족간의 전쟁은 아니었을 것을,........ 존경받는 레위 직분 이었기에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집사님^^*
사랑이 많은 목장이 있거든 언제든지 가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문자를 보내며, 이것이 지금의 제가 표현할 수있는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목장에서 늘 부르~ 부르짖지만, 가시고 싶은 교회있으면 가시라~
그러나 우리들교회만한 교회가 있더냐? 여기 계시라 하였던 거처럼,
나아가 오늘은 이렇게 말해봅니다. 처음으로!...
가시고 싶은 목장 있으면 가시라
그러나 22-2 목장 만한 목장이 어디 있더냐? 그러니 여기 계시라~
애굽에서도 총리를 하며 떠르르~ 한 요셉가문 에브라임이지만,
산지 구석에 우거하며 무정하고 냉혹하기가 이를데 없는 어떤 레위사람의
문제 많은 목장, 목자, 지금의 환경을
그래도 택한 자이기에 이제는 모두가 볼 수있도록 단위에 올라 오픈하여서
오늘의 저를 양육하는 어떤 레위사람에게 감사를 보냅니다.
흐르는 곡 - 안단테/Love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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