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9:18-29
본문에 나온 인물들 중에
가장 나쁜 사람은 함입니다.
그래서 전 함입니다.
항상 가장 나쁜 사람을 대입해보면
제 죄가 거기 있습니다.
없었던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쯤 아버지가
집에서 일하던 언니와 침대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께 일렀습니다.
할머니는 조용히 그 언니를 내보냈고
저는 가슴을 잃었습니다.
어렴풋이 아버지의 사랑을
그 언니가 빼앗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일하던 언니 중 그래도 가끔
죽은 엄마 대용 가슴을 만지게 해주었는데
그 언니 마저 없었으니 또 도둑질을 했나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악했습니다.
1남 5녀 중에 아무도 저같은 자녀는 없는데
저는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아
음란하고 방종한 딸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형제의 종들 중에 종이 되어
살아도 쌉니다.
왜 나만 이러냐고 가끔 궁금해 했는데
오늘 말씀으로 일부 해석이 됩니다.
제가 저주를 받는 것 맞습니다.
자녀들이 대신 받은 저주가
(딸이 성폭행 당한 것과, 아들의 성매매 사건)
너무나 미안해서 눈물이 납니다.
새로 바뀐 목장에서 제 죄를 조금이라도
덜 오픈하고 싶은 마음을 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