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9:1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창9:6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9: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방주에서 나온 노아와 아들들에게 생육하고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복의 말씀을 주십니다. 많이 보던 익숙한 구절… 창세기 1장에서 아담과 하와 창조 직후 주신 복의 말씀과 똑같습니다. 죄가 만연한 인간의 모습을 보셨으니 처음보다 복을 좀 덜 주셔도 할 말이 없을 것 같은데,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한결 같음을 보여주시는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언제나동일하신 이 사랑 때문에 죽어야 할 내가 살아있습니다.
몸을 상하게 해서 피를 흘리게 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에 상처를 주어 피를 뚝뚝 흘리게 한 자가 바로 나입니다. 특히딸에게 이혼으로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이 가장 마음이 아픕니다. 주님께서 그 상처를 흔적으로만지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나도 모르게 나에게 받은 상처로 피 흘린 자들도 있을 것인데, 그 마음도 하나님께서 만지시기를... 하나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가족을, 지체를 더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갖게 되길 기도합니다.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으시겠다는 언약을세우시고 그 증거로 무지개를 주셨습니다. 나에게 세우신 언약의 증거는 무엇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무지개처럼 ‘짠~’ 하고눈에 보여지는 것은 없지만, 나를 큐티하게 하시는 것이 언약의 증거라고 묵상이 됩니다. 말씀은 주일에, 믿음 좋으면 수요일도 보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내가매일 말씀을 보는 것은, 정말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큐티로 이전의 죄악 중의 나를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시고 현재를 점검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언약의 증거... 나의 무지개는 큐티입니다.
최근 상처 주고 상처 받은 사건에서 내죄만 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