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13
기억 하시는 하나님(창8:1~2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비가 그쳐 물이 점점 물러가고 땅이 말랐더니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번제를 드리니 여호와께서 받으시고 사람이 어려서 부터 악하다 하시고 이 모든 생물을 사람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않겠다 하시고 사계절과 낮과 밤이 쉬지 않으리라 하십니다 --
하나님께서 홍수로 지축이 기울어지게 하셔서 심판 후 이 땅에 아름다운 사 계절을 선물 하셨습니다
나는 어느 날 부터 폐쇄 공포증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조금 나아졌으나 화장실 문을 닫고 볼일을 보지 못했고 엘리베이터도 타기는 하지만 안절부절 하기도합니다
MRI촬영도 하다가 뛰쳐 나오기도 하고 고속도로 터널에서 정체가 되면 엄청 혼란합니다
방주에 들어가라고 저에게 하셨다면 어쩔 뻔 했을까 생각하니 땀이 솟을 지경입니다
올해 새 목장방주에 목원 일곱명이 배정되고 어제 첫 모임을 하였습니다 목원님과 저를 포함 네분은 지난 텀에도 함께 하시던 분이고 세분은 새 편성 되신 분 입니다
목장이 개편될 때 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 하심으로 목원님들을 새로 만나게 된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이번 목장편성에 목원님들을 보니 하나님께서 지지리도 순종 못하고 아직 나의 의를 죽이지 못하고 혈기를 내려놓지 못하고 있으니 극 처방 하신 목장 편성인가 싶을 정도로 시작부터 기가 죽을 지경입니다
하나님께는 함부로 서원 하는 것이 아님을 배워 잘 알고 있었으나 내가 첫 결혼을 할 때 하나님께 서원을 드린 일이 있습니다 결혼 할 여자와 부부가 되게 해 주시면 고향교회를 하나님 앞에 가는 날 까지 섬기겠습니다 라고 서원을 하였는데 고향교회를 섬길 젊은 사람이 없다고 그런 발칙한 서원을 하고 섬기기는 커녕 부흥이 되려고 할 때 이혼이라는 초유의 사건을 만들어 하나님 영광에 먹칠을 한 장본인이 되고 고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혼으로 인한 죄로 늘 힘겨워 하고 있지만 회개를 하고 또 하여도 이혼 이야기만 나오면 이혼보다 하나님께 서원 한 것을 져버린 죄가 더 크게 느껴저 예전에 출석하던 교회에서 청년들이 서원기도가 유행처럼 행하여 진다고 할 때 류집사에게는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닌 기도라고 말 했습니다
내가 술을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우리들 교회 첫 목장에서 술 마시면 안된다고 하신 처방을 몇번 어기다가 목자님과 또 한분의 강력한 권면과 처방으로 그날 약속을 하고 그 후 거의 삼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어제 목장에서 나눌 때 목자님이 혈기에 대하여 권면을 하셨습니다 처방이라고 하는 것이 더 낫겠습니다 목원님들도 저의 혈기에 대하여 권면을 많이 해 주셨는데 제가 이후로 어떤 일이 있어도 혈기를 내지 않겠다고 서원 드리기는 무섭고 약속을 드려 처방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늘 하나님께 하나님 혈기 많이 죽였지 않습니까 계속 죽이고 있지 않습니까 했지만 어제 설교 말씀에 ‘안 믿는 사람 앞에서 혈기 내는 것은 지는 것이다’ 라고 목사님 께서 말씀 하셨고 지난 연말 혈기 부리고 연초에 모르는 사람과 지하철에서 싸운 사건이 나 스스로 부끄럽기가 짝이 없어 내 모습을 내가 보는 사건이 되어 있었는데 목장에서의 처방이 나를 꿇게 만들었습니다
술도 많이 먹고 싶었는데 인내하고 또 인내 하니 지금은 참을 수 있습니다 그 때 권면하던 두분은 지금 초원지기님이 되어 계십니다
목장방주안에 일곱 목원 중 한분은 목자님 한분은 선임 목자님 한분은 선교단체를 섬기시는 현직 목사님 세 분은 전임 목자님..........
내가 얼마나 순종을 하지 않으면 이런 위엄있는 목원님들의 방주에 저를 태우셨는지 폐쇄 공포증을 느낄 틈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분들이 군 생활도 해병대 특전사 실미도 같은 부대 출신들 이었습니다 ‘헐~ ~’
어려서 부터 악하여 쌓아온 혈기 이제는 잡겠습니다
혈기가 날 때 할렐루야 를 부르짖으며 자리를 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