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인까지도 소견에 옳은대로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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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2.24
사사시대는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시대입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진리와 상관없이 그 일을 합니다.
백성의 지도자요, 율법을 가르치는 사람들까지도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사시대의 총체적 타락입니다.
에브라임 산지에 있는 레위 사람은 첩을 얻는 것이 잘못인지 알면서도
자신의 소견대로 첩을 데리고 옵니다.
그 첩에 함께 산지 4개월 만에 행음하고 도망 간 것을 보면,
레위인이 어떤 기준으로 첩을 고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레위 사람은 그 첩을 데리러 베들레헴으로 갑니다.
베들레헴 첩장인의 집에서 3일을 머뭅니다.
4일째 되는 날 떠나려고 했지만 첩장인의 만류로 하루를 또 지체합니다.
그렇게 첩장인의 집에 머문지 다섯 째 날이 되었습니다.
5일이 지났습니다.
레위인이 안식일이 지나고 출발하였으면
-일, 월, 화, 수, 목 이렇게 5일입니다.
다음날(금) 해가지면 안식일이 시작이 됩니다.
다섯 째날(목) 아침에 떠나면
목요일 밤 늦게나 금요일 오전에 도착합니다.
그렇게 해야 빠듯하지만 안식일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다섯 째날(목) 아침에 또 첩장인 레위 사람을 잡습니다.
그렇게 함께 먹으며 저녁이 되었습니다.
장인이 자고 다음날 가라고 합니다.
그러나 레위인은 더 이상을 미룰 수 없었습니다.
다음날 출발하면 안식일 전에 자신이 있는 곳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날 밤에 출발을 합니다.
레위 사람은 원래 계획대로 나흘 째(수) 되는 날 일찍 출발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야 몸을 쉬면서, 안식일에 대한 준비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레위 사람은 안식일을 준비하고 섬기는 일보다
먹고 마시는 것을 더 좋아한 사람입니다.
사명도 잊고 자신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도 안중에 없습니다.
자신이 지도해야할 백성에게도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즐거움에만 매달리고 있습니다.
백성들과 지도자가 함께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합니다.
경쟁적으로 자신의 즐거움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누구도 자신의 공동체에 대하여 관심을 갖지도 않고,
책임을 지지도 않습니다.
선장이 없는 배가 암초를 만나 침몰하듯,
지도자 없이 달려가는 이스라엘이 침몰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자기 소견이 아니라 진리대로 행하게 하소서.
다른 사람을 보기 이전에 내가 말씀대로 살게 하소서.
지도자들이 소견대로가 아니라 진리대로 나가게 하소서.
진리 안에 소망이 담겨있는 것을 보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