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6;13-22
아담과 하와에서 시작된 범죄가 가인을 거쳐 끊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욱 창궐하고 관영해져 갔습니다. 타락과 폭력과 부패가 땅에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그 끝 날은 오고야 말았습니다. 그 끝 날은 주님 앞에 오는 것이고 주님이 정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120년이라는 시간을 더 주셨습니다.
나는 시작도 끝도 나에게 있는 것처럼 살았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시작했고 내 뜻대로 끝내지 못하면 억울하고 분했습니다. 이 세상이 유한하다는 것과 모든 시작의 끝은 주님께 있다는 것을 알고 내 삶으로 믿었으면 평안하고 안식할 수 있었을텐데, 그렇게 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죄악이 가득한 궁창과 더불어 보시기에 좋았던 것까지 쓸어버려야 했습니다.
내 생활에도 죄악이 가득하매 쓸어버려야 할 아말렉이 있습니다. 야동을 끝내버리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우리들교회를 오고도 1년은 밤문화를 찾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생각 속에서 온전히 멸하였다고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최강적은 돈입니다. 끊어낼 의지도 약하고 자신도 없습니다. 그 끝 날이 하나님 앞에 이르기 전에 스스로 돌이키기를 바랍니다.
그 외에도 나의 수많은 죄악과 그것을 끊지 못하기 때문에 나에게는 방주가 필요합니다. 방주 공동체가 있어야 끊어내고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어제 방주의 새로운 칸을 만드는 첫 목장을 가졌습니다. 나를 포함하여 목원들 각자를 위하여 말씀과 고백으로 역청을 칠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칸을 만들어 갑니다. 이번 칸은 한사람도 새나가지 않도록 단단히 만들고 싶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서로 통하고 빛된 은혜를 받고 세상의 물결이 스며들지 않도록 각자 믿음의 분량에 맞는 층으로 서로를 권면하는 목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조롱과 비웃음이 있을지라도 방주에 안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죄악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절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쉬워하지도 말고 아까워하지도 않아야합니다. 나는 맺고 끊는 것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미적거리고 우유부단함의 대명사입니다. 미련이 많은 사람입니다. 어치피 멸절 될 세상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 방주에는 주님의 언약대로 세우신 자들이 있습니다. 종류대로 장르대로 함께 생명을 보호하기위해 들어왔습니다. 올해로 목장이 11텀째입니다. 정말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을 정도로 각 종류대로 살아온 이야기들을 실제로 생생하게 들었고, 그들이 모두 방주를 이루는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멸망의 끝 날에도 생명을 보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준행하여 살면 영육의 먹을 것이 끊어지지 않는 방주가 될 것입니다. 나의 끝 날까지 그 방주의 한 사람으로 끝까지 붙어 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
구원 방주의 한사람이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베풀지 못하고 줄줄 모르고 살았음을 용서하옵소서.
주변을 돌아보는 자가 되게 하시고
내가 줄 수 있는 것을 주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나를 만드시고 이루어 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Jesus Name Amen
적용>작은 것이라도 베푸는 하루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