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07
가인의 표(창4:1~15)
아담과 하와가 가인과 아벨을 낳았으며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으나 아벨의 제물만 받으심으로 가인이 분하여 안색이 변하여 아벨을 죽임으로 땅에서 저주를 받고 자신이 죽을까 두려워 하니 하나님께서 가인의 표를 주사 죽임을 면하게 하셨습니다 --
‘그만하면 됐다’
가인이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하나님께서 문 앞에 죄가 엎드려 있다고 하셨습니다
혈기가 #49555;아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니 일을 낼 것 같아 “선을 행하지 않으면 죄를 범한다” 라고 하십니다
분을 냄이 혈기 인데 가인이 이미 죄를 저지르기 시작 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그만하면 됐다” 라고 경고를 하셨으나 분을 참지 못한 가인은 결국 살인을 하고 시치미를 뗍니다
내가 일을 하면서 성격이 괄괄하다 호탕하다 결단력 있다 추진력 있다 신속하다 담판도 잘 짓는다 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냥 들으면 좋은 소리 같은데 잘 되짚어 보면 전부 혈기충천한 말들 입니다 그러므로 내 생활은 항상 혈기를 품고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안팎에서 혈기를 부리는 것이 나도 모르는 일상이 되어 살았던 것 입니다 항상 나는 옳다고 생각 했으니 그것이 당연한 것 처럼 아무런 꺼리김 없이 살았습니다
내 혈기에 경상도 기질을 더하여 생활 했으니 주위의 사람들이 많이 피곤 했을 것 입니다
교회에서 말씀이 들리며 혈기를 많이 죽여 갔습니다 우리들 교회에 출석하고 정말 많이 죽이고 살았는데 지난 연말 한번의 혈기가 나를 완전히 예전의 사람으로 돌려 놓았습니다
한번 부린 혈기는 가라 앉았던 흙탕물이 흔들려 다시 혼탁하게 되듯 가라 앉는데 시간이 또 그만큼 걸릴지 모르겠으나 잘 가라앉지 않고 계속 긴장의 흥분 상태로 유지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죄를 다스리라는 “그만하면 됐다” 하시는 말씀 같이 목장에서 또 강력한 처방을 받았는데 혈기가 가라앉지 않아 지하철에서 다투는 일이 있었습니다(사실은 싸움)
예수 믿는 자의 모습은 어디가고 분을 누르지 못해 일어 나지 말아야 할 일을 벌이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죄를 다스리라는 권면의 말씀을 듣고 대답도 하지 않고 아벨을 쳐 죽인 일이 오늘 나에게 일어난 일 입니다
주위 사람들이 말려서 수습은 되었으나 정신 차리고 돌아보니 부끄럽기는 하였습니다
그리고 혹시 저 사람들이 내가 교회 다니는 것을 알면 어쩌지 라는 마음에 빨리 자리를 뜨고 싶었는데 가인이 죽임을 당할 까 두려워 하는 마음 이었습니다
아침일찍 저번 사고로 다친 눈 진료 날이라 병원에 가서 좋은소리 듣지 못하고 요즘 부쩍 피곤함이 많이 늘었는데 부산 출장에서 기력을 소진하고 나니 돌아오는 길에 신경이 많이 예민해 지기도 했으나 이런 혈기는 부리지 않았어야 했던 일입니다
나는 아직 가인을 벗어나지 못한 사람입니다
게속해서 말씀듣고 묵상하고 기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