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이 그 인생으로 나에게 말해주는 것
작성자명 [윤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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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2.21
사사기 16장 후반부
하나님께로부터 모태에서부터 나실인으로 택함받았던 삼손의 인생은
급기야 더이상 비참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하나님이 주신 힘도 잃고
두 눈이 뽑혀 피가 흐르고
원수의 앞에서 재주를 부리다
부축해주는 소년에게 겨우 기둥을 물어 의지하고 선 삼손
이런 삼손이
하나님께 자신을 한 번만 생각해달라고
한 번만 쓰이게 해달라고 간청한다
그의 눈에서, 그의 마음에서
얼마나 피눈물이 철철 흐르고
얼마나 하나님께 회개가 되었을까
이렇게 당해봐야
저절로 돌아올 수 밖에 없게되고 나서야
하나님께 피눈물을 흘리며 돌아오는
우리 인생이다
삼손은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았고
그 인생을 통해
많은 사람과 또 나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역사하심을
보여주었다
내 인생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보고
그 역사하심과 살아계심을 알 수 있게 된다면 한다
삼손과 같이
음란과 정욕으로 가득찬 내 인생임을,
내가 나실인의 삶보다
더 사랑스러운 들릴라를 사랑하고 살았음을
드러내고
그럼에도 하나님께 내 삶이 드려지기 원한다는
삼손과 같은 믿음을 고백할 때
내 삶이 다른 사람에게 약재료로 쓰여지지 않을까
삼손과 같이
처참하게 망하더라도
하나님을 구하는 믿음을 버리지않고
죽음으로라도 하나님께 쓰일수 있다면
기꺼이 죽는 삼손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장에 오르는
삼손의 이 믿음을
우리가 본받고 삼손처럼 행하기 원합니다
하나님만 구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