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03
복을 받을 인생(창1:20~31)
물에는 생물을 번성하게 하고 궁창에는 새가 날게 하시니 다섯째 날이고 여섯째 날에는 땅위의 짐승과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하셨습니다 --
하나님의 명령대로 사람들은 번성하였습니다
도시는 차고 넘치고 이 땅에 오지가 없어질 만큼 번성하고 충만 하여 졌습니다
번성하여 질수록 악도 함께 번성 하였습니다
문화도 예술도 과학도 번성하여 번성한 모든 것들이 오히려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을 하고 창조주를 무시하며 진화라는 이상한 이론이 나온 후 부터는 창조는 전설따라 삼천리가 되고 있습니다
유치원 때 부터 진화의 이론을 배웠으니 가끔씩은 나도 혼동을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만들어 놓은 잘못 속에서 그것이 맞는 줄 알고 착각 속에 살아 갈 때가 있습니다
사소한 죄도 타성에 젖으면 죄가 죄 같지도 않고 일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첫번째 이혼을 하고는 아이 엄마를 두번 밖에 만나지 못했숩니다 두번째 이혼을 하고는 한번도 만나지 못하고 우연히 한번 스쳐 지나간 적이 있는데 나만 그 사람을 보았습니다
세번째 이혼을 한지가 삼년이 넘었는데 끈질긴 인연인지 악연인지(하나님의 섭리아래 있겠지만) 멀리서 가까이서 싸움만 하고 있습니다
내가 뭘 잘못했다고 사는 동안 스무번이나 가출을 해놓고 일곱번은 보따리 싸고 가출을 했으면서 그래도 내가 왜 가출 했냐고 한번 싫은 소리 하지않고 자존심 상할까 위축될까 그저 보듬어 주기만 했는데 라고 생색을 내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지냈는지 한번 물어 보지도 않고 그냥 위로만 하였습니다
가출에 큰딸이 일조를 하고 있음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것 마져도 이해 했습니다
큰 딸이 독립 하겠다하고 나갔을 때 큰 딸이 근무하는 곳 전봇대에 ‘은혜야 아빠를 용서해라’ 하고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나의 잘 잘못은 어떻더라도 집을 나가게 된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나를 비난하는 자들이 되어 점점 더 적들이 되어 갔습니다
과연 내가 무엇을 잘 못 했을까 라고 생각을 하다가 우리들교회에 와서 ‘그는 나보다 옳도다’ 와 ‘내가 가해자’ 임을 알았고
내가 가족과 떨어져 있는 것이 이해하기도 힘들고 어려웠지만 이제 나에게 있던 고난은 축복이었다 앞으로도 축복이다로 해석 되었습니다
어쩌면 무관심 해 질 만큼 다 내려놓은 일 같습니다
우리집 넷째 딸이 집에서 애매한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
엄마는 엄마대로 구박을 하고 큰 딸 둘째딸은 동조를 하고 둘째딸 하고는 같이 살면서 대화를 하지 않은지가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 교회에 가고오고 할 때 같은 차에 타고 가도 말 한마디 없습니다
이유는 아이가 나를 잘 따른 다는 것 입니다 그들도 할 말은 있겠지요
아이는 가출 하려고 몇번 마음을 먹고 청소년부에서 나눔을 하여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결국 재작년에는 구타와 함께 쫓겨나서 머리는 터지고 눈은 퉁 부어 나에게 와서 나와 함께 생활을 하다가 작년 교통사고로 집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우리는 그 교통사고로 하나님께서 하시는말씀을 들었어야 했습니다
지난 성탄절 전날 밤 그 아이와 버스를 타고 드라이브 했습니다 믿든 안 믿든 성탄절 이라고 모두 기뻐하는데 넷째딸이 집에 있어봐야 누가 대화도 해 주지 않으니 방에 혼자 있을 것이라 함께 있자고 오라고 해서 나갔습니다
날씨가 좀 많이 추웠는데 버스 맨 뒷자리가 따듯해서 아이가 조금 졸더니 ‘아빠 집 나오면 밤에는 밤새 걸어다니기만 하고 낮에는 버스타고 계속 잠만 자면 살 수 있겠다’라고 하였습니다
미칠듯한 그 소리...
지금 내가 옳고 그름으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지만 나를 향한 비웃음 막내아이가 집에 있으면 엄마 눈치보고 내 전화를 받지 않는 것 큰 여자 세명이 얼마나 내 욕을 하고 있는지 막내가 듣고 있는데 라면서 걱정하는 넷째의 말을 들어도 다 내탓이다 했지만 그 말을 들으니 잘 다스리고 있던 혈기가 솟았습니다
참아야지 인내 해야지 하고 주일 목장에서 나누었습니다
밖에 밥 먹으러 가도 넷째에게는 연락도 하지 않고 다니고 집에 있어도 그림자 취급을 하고 물론 넷째도 사춘기를 지나며 반항도 하겠지만 어른이 되어서 아이를 굴종 시키려는 마음들이 있는데 그것이 잘 안되니 악순환이 되어가고 있음을 알지만 나쁜 부모는 있어도 ‘나쁜 자식은 없다’ 라는 이 말씀 한 마디로도 다 포용 할 수 있을 것인데.......
지난 31일 아이와 함께 휴대폰 수리를 갔다가 집으로 왔는데 바로 집으로 올라 가라고 보냈더니 집에 아무도 없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를 내려오라 하여 다시 시내로 가서 서점을 방황 하다가 책 한권 사들고 집으로 오는데 예수님이 나를 위해 이보다 더한 고난을 받으신 것이 떠 올랐습니다
아이가 늘 안타깝고 아이에게 미안하고 했지만 그날은 더 그랬습니다 늘 저희들 끼리 외식 가는 것이 생활 이지만 밥 같이 안 먹는 것이 잘못이 아니고 생각부터 점령하는 사단의 놀음에 놀아나고 있는 듯 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 전날도 아이가 마음에 들지 않으니까 엄마가 큰 딸에게 ‘다음주 부터는 제 반 죽여라’ 라고 하니 큰 딸이 ‘알았다’고 했답니다 농담으로도 할 이야기가 아닙니다
호랑이 없는데는 토끼가 왕이라고 동물농장 하고 있습니다
넷째 딸이 조근조근 말을 많이하는 아이가 아니라서 늘 눈치로 내가 그 아이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고 있지만 그날은 아이가 몸서리가 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살이 떨리는 듯한 아이의 모습 이었습니다
이것이 무슨 가족이고 가정입니까 정신병자 집단 입니다
31일 송구영신예배도 못가서 기도 드리려고 주암산수양관으로 열시 반쯤 올라가다가 수양관 입구에서 도저히 그 혈기를 누르지 못하고 둘째 딸에게 스피커폰 켜라하고 쌍욕을 하였습니다
어젯밤 넷째가 카톡이 왔는데 계속 방에 혼자 있다가 ‘아빠 난 다 싫다 기별이도(막내동생) 다 지긋지긋하다 언제까지 이래야 해 너무 짜증난다’ 라고 보냈습니다
요즘 들은말씀을 총 동원해서 달래고 잤지만 어제 레슨 간다고 버스비 달라니 ‘내가 왜 네말을 들어야 하는데’ 라고하면서 주지 않았다고 한번밖에 탈 수 없는 승차권 가지고 버스 정류장 갔다가 나에게 전화를 해서 집으로 오라 했지만 결국 차비를 더 보태어 주지도 못하고 레슨 보냈습니다
이 생활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계속 되는 일인데 참아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혈기를 누를 힘이 묵상과 기도에서 나왔는데 묵상이 되지 않을 정도로 혼돈 합니다
내탓입니다
그리고 내가 당하는 고난은 인내가 그래도 되는데 아이가 당하는 고난을 보면 남도 아닌 가족들이 어찌 저럴 수 있나 생각하면 참기가 어렵 습니다 아이가 정말 나쁜짓 을 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심히 좋으셨을 만큼 저를 만들어 놓으셨는데 자꾸 헐크로 변하려는 내 모습은 하나님의 피조물이 아니고 사단이 유전변이를 일으킨 이상한 존재 같습니다
기도로 도와 주십시오
묵상하고 말씀듣고 기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