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26:1
성도가 자신의 불완전함에도 불구하고 평안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서있는 자리가 평탄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삶이 악인의 길과
의인의 길을 오가는 혼재 속에 있다면, 우리는 울퉁불퉁한 도로위에
있는 것이며, 비탈진 곳에 선 것입니다. 아마도 그래서 내가 늘
-
평형을 이루고 있지 못하다는 불안감과 실강이를 하는 게지요.
평소의 삶 속에 의의 자리에 서려 했던 자만이, 지금 자신의 토대가
평평한 곳임을 발견하고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무죄 천명과 무죄 확인 요청(1-3)
악인과 함께하지 않음(4-5)
무죄한 자의 간증과 하나님 사랑(6-8)
a.무죄한 자의 간증:6-7
b.무죄한 자의 하나님 사랑:8
악인과 무죄한 자(9-10)
무죄 확증과 구원 요청(11-12)
-
내가 기도할 수 없고, 찬양할 수 없고, 예배의 자리에 나올 수 없는
것은 내 삶속에 죄와 의가 혼재되어 있어서 비탈진 곳에 서 있기
때문이 아닙니까, 아, 비탈진 곳에 있으니 균형 감각이 헛갈릴 수 밖에,.
-
주여, 인생이 지고 가는 실존적 고독으로 인하여 내 맘은 항상
누군가를 갈망하오나, 이 갈망의 대상이 실은 당신인 것을
제가 잊지 않게 하소서. 당신만이 제가 싫증낼 수 없는 내 구원의
연인이심을 고백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기댈 수 있는
푸근하고 넉넉한 공동체를 허락하소서.
2013.12.29.sun.헤세드
-
(내가 사귀고 싶어 하는 이는 당신이십니다.)
“오, 완전하시고 거룩하신 이여!
나는 불완전하고 거룩치 못하오나 그래서 더욱 당신의 길에서
행하기를 원하나이다. 행여, 나의 행위가 주님 보시기에 합당치
-
않거든 나를 판단하시고 시험하사 나를 먼저 깨끗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당신과 함께 인생의 길을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당신을 닮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가 걷는 길에서 조우하는 여행객들 중에는 도무지 함께 하고 싶지
-
않은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주님, 저는 속이는 자들이 싫고 위선을
떠는 자들이 싫습니다. 이런 이들의 모임에서 저는 당신의 임재를
발견할 수 없고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주여, 제게는 이웃을 허는 자들의 참소를 경청함이 고통이고,
-
힘 있는 자들의 총애를 뇌물로 사려하는 자들을 지켜봄이 슬픔이옵니다.
그래서 이런 모습의 세상살이가 고통과 슬픔의 무게로 다가올 때
저는 그냥 당신에게로 달려가 당신의 존전에 엎드러져
행여 내게도 동일한 더럽힘이 없었는지를 판단 받고 싶습니다.
-
주여, 제 손을 씻고 제 마음을 추수리어 정결함을 구하오니 저를
긍휼히 여겨주소서. 그리고 저로 하여금 주의 집에 거하여 주의 영광을
평생토록 찬미하는 특권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 저에게 당신 앞에서 뛰놀고 춤추는 기쁨을 허락하소서.
-
당신을 향한 찬미를 밤새 올려드리며 당신께서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감사의 기도를 드리오니 저를 당신의 사랑이라고 불러주소서.
저의 가장 큰 기쁨은 당신의 전에 들어가 그 영광의 임재 안에서
당신의 숨소리를 듣고 당신의 팔에 안겨 안식하는 것이옵니다.
-
제가 사귀고 싶은 분은 오직 당신, 한 분 뿐이오니
제발 저를 안아 주시고 품어 주소서. (이동원 목사의 시편묵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