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아같이 연약한 제게 먼저 나타나셨습니다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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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2.16
마노아의 아내에게 나타나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아들을 주시리라는
약속을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너무 연약한 지파의, 자녀도 생산 할 수 없는
어쩌면 삶의 의미 조차 잊고 살았을
무능력한 마노아에게
하나님께서는 구하지도 않으셨는데
나타나십니다.
그리고 두 번이나 여호와의 사자를 보내셨고
또 이적을 보이시며 마노아의 번제를 받으십니다.
이적을 통해 여호와의 사자임을 안 마노아는
두려움에 떱니다.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에 죽을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하나님은 약속대로 아들을 주셨습니다.
가장 연약하고 초라한 지파의
자녀도 낳지 못하는 희망이 없는
마노아 부부에게 나타나셔서,
약속을 주시고
너무 연약한 그들을 위해
이적을 통해 하나님을 보이시고
약속을 행하시는
우리 하나님을 봅니다.
내가 너무 약해서 아무것도 구하지 조차
못하실 때
나타나셔서 약속을 주시고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저는 2005년 처음으로 실직을 맛보았고
내 우상인 일을 잃게 되자
실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었던 그 때
결혼 실패로 사람과의 관계도 단절하고
실직이 너무 창피해서
나서지 못하고 있을 때
연락도 하지 않던 친구에게
몇 년 만에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내게
우리들교회를 다니자고 인도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평소 라면, 너무 완악해서
듣지 않을 소리가
좌절 상태에 있던 지라,
너무 달콤하게 들렸고
그리고 그 말에 따라 우리 교회로 왔습니다.
그리고, UP-DOWN을 반복하는 신앙으로 붙어 있었더니
내 힘으로 죄 고백을 하지도 못하자
나보다 먼저 다른 지체가 동일한 죄로 고백하게 하시고
또, 연약한 나를 위해서,
주님이 입을 열게 해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내가 너무 연약한 마노아였기에
주님이 먼저 나타나셔서
인도 해주셨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두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주님이 먼저 사자를 보내셔서 만나주시고 인도해주셨으며
주님이 입을 열어 죄를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얼마 전, 청주에 있는 언니가 제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대관절 하나님이 너를 얼마나 예뻐하시기에
너를 우리들교회로 인도 해주셨냐고
너는 그 곳이 아니면, 살아 날 수 없었다면서
저를 위해 예비하신 모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들교회, 목사님 목자님 그리고 모든 지체들….
주일 아침 모든 것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이 아침 주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마노아같이 연약한 제게 나타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