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떼를 지키는 목자에게 나타난 천사는 무섭습니다
그런데 너희를 위해 구주가 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천사와 천군의 찬양을 봅니다
왜 천사와 천군의 찬양을 목자가 보게 하셨을까요?
성탄발표회다 칸타타다 바쁘게 보냈던 시간들이
있었지만 언제부턴가는 원로가 되었습니다
물러나서 바라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습니다
지나가는 하루일뿐입니다
성탄절예배만 드리면 그 뿐이고...
교통상황이 안 좋아 도심이 유난히 막혀서
승용차로 외근을 하며 일찍 마치고 쉬고만
싶었습니다
신앙생활에 관심이 늘 있는 일식집하는 친구가
저녁에 아내랑 와서 대구탕먹고 가라고 합니다
밥값대신 선물하나할까 하다가 그냥가서
그 친구가 관심있을법한 얘기하며 공짜밥에
아양을 떨다 왔습니다
한 겨울에 목자들이 키우는 양들은 성전에 제물이기에
야간야영을 한 것 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제 하루를 돌아봅니다
그 친구도 그렇고 사무실에 오랫만에 찾아왔던
그 분도 있습니다
지금 내가 말씀으로 믿고 살고 누리는 그것만으로
표적이되는데 그것을 전하는 것을 놓쳤습니다
나의 주님 아기예수님을 전하면 그 야영장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데...
주님,
나만의 세상의 여유를 쫓아 내 쉴곳만 찾아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또 잊어버린 교만한
저를 용서하소서
내 영광만 드러내는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에게 찾아오시는
주님을 전하게 도와주소서 아멘.